안녕하세요 'ㅅ' 홍보게에 꾸준글을 올리는 가리사니입니다 ㅋㅋ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소정의 이벤트를 준비해봤습니다 헤헷 .ㅁ.

여태까지 홍보게에서 제 글을 봐오신 분들은 제가 군대 얼마 안 남으신거 아시죠?

저 이제 43일 남았어요.. ㅠㅠㅠㅠㅠ 요즘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게 없음.. 수업 들어야 되는데 망ㅋ함ㅋ

여튼 그래서 집에 고이 모셔놓았던 수많은 책들을 처분하려고 생각중에 있어요.

2년동안 정말 허세로 사놓은 책들이 몇권이 되는지.. 처분하려고 세어보고 있는데 아직도 파악 불가 ㅁㄴㅇㄹ..

여튼 오늘 낮에 처분할 책 100권만 일단 선별해봤습니다. OTL

이걸 어떻게 처분할까 여러모로 생각해봤습니다.. 고대 도서관에 기증을 할까 싶었는데

천권 정도 규모는 아닌지라 일단 보류. 청소년 도서관에 기증할까 생각했는데 대학생용 전문 서적이 상당수 있어

도서관 이용하시는 분들이 잘 이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보류. 등등 여러모로 생각을 해봤는데요

요즘 안그래도 자금 파산이고 믿었던 장학금 300만원마저 학자금대출로 자동 이체가 되어버려서 ㅁㄴㅊㄴㅂㅈㄷ

그래서 이번 프로잭트를 준비할 기본자금이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아하하;

여튼 이리저리 짱구를 굴려보다가, 애초에 대학생용 책들도 많으니 고대 학우 여러분께 싼 값에 제공한다면

출판용 자금도 확보되고, 잉여롭게 먼지만 먹던 책들도 제 주인을 찾아갈 거 같아서 괜찮겠다 싶었어요 ㅋㅋ

그래서 헌책방에 먼저 책을 올렸습니다. 사진과 리스트 추가해서요 'ㅅ'

주소 :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book&no=19135

최대로 정가의 50퍼센트 선에서, 제가 개별 책들의 상태를 감안해서 구하고 싶으신 분과 가격 조율을 한 후에

교내를 중심으로 책을 거래할까 생각중입니다. 일일이 가격 책정을 했어야 했는데

책 100권 다루기도 힘들어서 이렇게 방침을 정한 것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책들 파악한 후에 리스트는 곧바로 갱신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구여 ㅋㅋ

그래서 준비한 100플 이벤트! 가 아닌 70플 이벤트!

본 글에 70플을 다신 분께 위 책들 중 5권을 공짜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한 사람당 리플은 5개 제한이구요.

한 분이라도 6플 이상 달았을 시 다시 이벤트를 열겠습니다 'ㅅ'

아 그리고 100플 다신 분께도 책 한권 무료 증정요 ㅋ

어떤 책이 있는지는 헌책방에 있는 제 글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ㅅ'/

그리고 리플을 다시면서, 저의 계획에 대한 괜찮은 아이디어를 제안해드리신 분에겐

세 분 정도 체택하여 책 한 권을 공짜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제 목표는 최소 50권 정도 인쇄할 수 있는 정도의 자금 확보인지라.. 과연 얼마나 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책 리스트는 계속 갱신할 예정이구요, 갱신하는대로 동일한 이벤트를 한번 더 진행할 거에요 'ㅅ' ㅋㅋ

여튼 고대 학우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Project : the NAME

기간 : 11.10 ~ 12.10

=> 원래 11월 말까지 해서 완료지을려고 했는데 고파스에 글 올릴 시기가 늦어져서..
그냥 한달 정도라고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컨셉 :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남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이야기

=> 쉽게 생각하면 간단한 에세이 모음집 정도로 보면 되겠지만..
일단 제가 제목에서부터 '이름'을 컨셉으로 잡은 이유는 '성찰' 때문입니다.
그간 제가 얼마 안되는 인생을 살면서 '생각없이 산 게 아닐까' 란 느낌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그간의 삶을 돌아볼 계획으로 글을 몇편 써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게 저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고 다른 분들도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거라고 생각해서
여럿이서 한두편씩 위와 같은 주제로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보면 뭔가 남는게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뭐 그렇다고 자서전을 굳이 쓸 필요는 없어요 ㅋㅋ 살면서 자기 자신과 연관되는 주제는 다양하잖아요?
노래를 좋아하면 노래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 이런식으로
몇몇 소재를 매개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보는 것은 색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ㅅ'

분량 : 최소 A4 5~6장

=> 이지만 사실 분량은 자유입니다. 그림도 넣어도 상관없고 내용은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요 ㅋㅋ

+ 이제 시작되는 본격적인 프로젝트 세부 공지

참여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에게 쪽지로 참여의사를 보내주신 후에

아래의 고파스 클럽에 가입해주세요 'ㅅ'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등업해드릴테니까요 ㅋㅋ

주소 : http://www.koreapas.net/g_club/_layout/default/club_main.php?club_id=legnagari

프로잭트와 관련된 이야기는 모두 위 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ㅋㅋ

물론 고파스에서의 홍보도 있을 예정이구요 'ㅅ' 헤헷

원고 최종 제출일은 12월 10일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ㅋ

그리고 원고를 제출하시기 전 글의 주제 및 요지를 정리하여 위 클럽에 올려주셔야됩니다.

그런데 이는 일반적인 에세이 형식의 글에만 해당하구요. 문학 작품 등을 보내주실 분들은

생략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난 이러이러한 글을 썼다 or 쓸 것이다"고 게시판에 올리신 연후에

다른 참여자분들과 그 주제나 소재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이 편이 글 쓰는데 더 큰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ㅋㅋ

그런 점에서 미리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위 클럽에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듯 싶습니다 'ㅅ'

그리고 제가 그냥 기대하는 것 정도지만.. 12월 3일까지는 모든 분들의 글이 완료되었으면 싶네요 ㅎㅎ

10일까지로 하면 기말고사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차질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ㅋㅋ

일찍 끝내시고 시험 공부에 들어가시면 좋을듯 싶기도 하구요 'ㅅ' 뭐 저도 시험공부 준비해야하긴 하지만요 '';

여튼 구체적인 참여 방법에 대해서 장황하게 써봤습니다 ''; 사실 예전부터 치밀하게 계획하고 한 것도 아니고

몇주 전에 문득 '어머, 이건 해 봐야해!' 라고 생각하여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지라

세부적인 사항은 부실한 측면이 많습니다 ㅠㅠ 하지만 시작이 반이기도 하고 함께 글쓰시는 분들과 더불어

제 계획에 응원해주시는 분들까지 모두 함께 이 책을 만든다고 볼 수 있기에 여러분들의 작은 도움이

이 계획을 실행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ㅋㅋ

그래서 제 글의 서두엔 책을 만드는 과정에 있었던 일들을 일지 형식으로 써서 실을 예정입니다.

고파서 분들을 포함하여 이 책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준 모든 분들의 마음을 최대한 담아보려구요 ㅋㅋ

그렇기에, 매일 올라오는 글이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켜봐주셨으면 싶어요 'ㅅ'//

그럼 백플 이벤트의 주인공을 기대하면서, 저는 여기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