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쫄보라 원래 길냥이를 마주치기만 해도 도망다니던 사람인데요. 회사 기숙사 근처에서 피하고 무시하기엔 어라 싶은 아기 냥이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 뒤로 저만 보면 강아지 마냥 졸졸 쫓아다니고, 발라당하고, 기숙사 입구에 나올 때까지 서있네요. 그러는 사이 저도 모르게 동물병원도 데리고 갔고, 아이의 묘생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바래주게 되었어요. 하지만 너무 예쁜 아이 임에도 임보처도 단기로 겨우겨우 구한 상황이라 좋은 주인을 만날 통로를 넓혀주고자 인스타 계정을 열었습니다. 여기 다 적지 못한 아이에 관한 정보는 인스타에 상세히 기재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super_dust_cat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12-13 14: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