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의 펜싱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영상을 외장하드에 저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롯데시네마에 펜싱 클럽(아카데미) 광고를 송출하게 되어 그동안의 영상들을 모아 편집해보았습니다.
많이 어설프고, 그래도 계속 해나가려고 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네요. 펜싱의 묘미는 시간을 들이면 꾸준히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속도는 다르지만 내가 넘어서야 할 사람은 타인이 아니라 어제의 나이니까요.
한 사람의 펜싱 기록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6-17 18: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