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하던 아르바이트인데, 사정이 생겨서ㅠ-ㅠ 간단한 아르바이트 하실 분을 구해요-

 종암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어르신 한분과 아드님 둘이서 살고 계시는데요.(숭례초등학교 근처입니다.)

 아드님이 무척 바쁘셔서 거의 하루 종일 혼자 지내셔서 시간이 안 간다고 무척 쓸쓸해하셔요.

 그래서 평일(주 5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할머니와 같이 계실 분을 구해요.

 딱히 뭘 해야하는 게 아니라, 그저 있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공부를 하셔도 되고, 잠을 자셔도 되고, 같이 TV를 봐도 상관없습니다.

 아드님이 교수님이라서 그런지 책상도 무척 좋고, 집이 조용해서 공부하기도 좋아요>ㅁ<

 할머니께서 무척 친절하셔서 떡도 주실 때도 있고, 차도 주시고~ 그렇답니다.

 전 방학 때 공부하다가 지쳐서 거실에서 잔 적도 있어요-_-;;(부끄러워라;;)

 그리고 혹시 평일에 갑작스런 사정이 생길 경우는 어르신께 사정을 잘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20일 단위로 계산해서 월 10만원을 받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고려대학교 근처에 사시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께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아파트 앞에 바로 집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했던 아르바이트에요^-^여기서 계절학기 시험공부했답니다;;)

 공부하기도 좋아요^-^ 매일 3시간씩 공부하는 셈 하고 오시면 되어요.

 만약 7-10시 사이에 아드님이 돌아오시면 그냥 바로 집으로 가셔도 됩니다.

 공부하는 김에 어르신께 용돈 받는다 생각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도에서 매일 공부하느니, 여기서 공부하면서 돈도 받을 수 있고,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세달째 했는데, 참 좋은 것 같아요.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어르신과 대화하는 것은 즐겁더라구요.

 제가 3월까지 하고 4월부터 하실 분 구합니다.

 여자분이셔야 하구요.

 활달하신 분이면 좋겠어요. 사교성 많으면 어르신도 많이 귀여워해주실 것 같아요.
 (전 귀염성이 부족해서-_-;;그래도 제가 있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빨리 간다며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하실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그렇게 해서 어르신과 정도 쌓고, 용돈도 벌어서 일석이조를 노리시길 바래요^-^

 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으신 분은 연락처와 성함을 제게 쪽지를 보내주세요

 (요즘 핸드폰번호를 바로 쓰니까;ㅁ; 검색이 되어서-_-개인정보 유출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요;ㅁ;
  쪽지보내주시면 바로 제 연락처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