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단체에서 22일에 시민난민학교를 엽니다.
한국에도 '난민'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부끄러운 일이지만 저는 여기서 일하기 전까지만 해도 몰랐어요-

전 여기서 일하면서 배우는 점도 많고,
난민들의 삶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도 많아요.
이렇게 한국에서 난민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많은 학우분들에게 새로운 눈을 열어줄 것이라고 생각되어 시민난민학교를 추천합니당!!

국제법이나 난민법, minority들에게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거에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피난처(02-871-5382)로 연락주세요-
내시는 돈은 이 분이 나이지리아로 가시는 데 항공료로 사용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참고)
피난처는 기독교난민지원단체이며,
라이베리아 출신 난민 조셉씨는 기독교인입니다.
강연 중 종교에 관한 언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라이베리아를 생각하는 제24차 시민난민학교


세계에는 3천만의 난민이 있고 한국에도 3천명의 난민들이 있습니다.
재한 외국인 난민을 위한 최초의 난민지원단체로 문을 연 사단법인 피난처에서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외국인난민들을 만나면서 난민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2003.11.부터 난민학교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이번에는 내전과 고문의 상처를 이기고 한국에 와서 난민신청하였으나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여 눈물로 돌아가야만 하는 라이베리아 난민 조셉씨의 삶을 통하여 난민제도와 난민의 삶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1. 일시 및 장소

2011년 1월 22일 토요일 오전9시 40분~오후 3시

(사)피난처 옆 세움교회 (서울 동작구 상도2동 454번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우전방 래미안아파트 방향(102동이 보입니다)으로 300m가량 걸어서 올라오시다 보면 102동 앞에서 길이 갈라지는데 오른편 언덕길로 40m가량 올라오시면 왼편에 세움교회가 보입니다.


2. 참가신청 및 수료증

1) 참가신청방법

첨부의 참가신청서를 이메일 pnan@pnan.org로 보내시고, 참가비 2만원(점심식사, 교재 제공, 참가비 중 일부는 조셉씨의 귀환을 돕는 후원금으로 사용됨)을 아래 계좌로 송금해주시면 확인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 사단법인 피난처 T: 02-871-5382, F: 0505-447-4646, E: pnan@pnan.org )
입금계좌 : 국민은행 99 - 222 333 444 (송금자명에 ‘000(이름)참가비’로 기재하여 주십시오)

2) 프로그램에 참가하시면 난민학교교육수료증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8 01: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