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FIT은 전술적 운동선수(Tactical Athlete)들을 위해 GPP(기본 체력요소)부터 SPP(상황별 필요한 체력요소), 그것을 넘어서 정신적, 심리적 대비까지 전분야에 걸쳐서 체계적으로 짜여진 훈련 시스템입니다.

TACFIT에는 현대 운동에서 강조하는 기능적 운동요소들(인체운동학을 기반으로 하는)을 기본적으로 모두 갖추고 있으며, 간과 되고 있는 신경과학, 스포츠 심리학, 정신분석학, 내분비학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 군인, 경찰, 소방관, 경호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직면하는 정신적 압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육체적인 측면부터 정신적인 측면까지 모든 부분을 다루기 위해 스캇 서넌(Scott sonnon)은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6개의 프로토콜로 만들어진 TACFIT 시스템입니다.

6개의 TACFIT 프로토콜은 신경계 시스템(nervous system)을 훈련시켜 위기상황(crisis)에서 화학적인 내분비 요소(Biochemistry)가 임무 수행에 필요한 퍼포먼스를 저해하려할 때, 컨디셔닝의 효과가 인지기능(cognitive function)과 섬세한 움직임 능력(fine motor skill)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TACFIT의 특징은 육체적, 정신적인 부분을 모두 운동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것만이 아닙니다.
운동트레이너 또는 코치가 6개의 프로토콜을 통해서 어떻게 코칭을 해야 실제 상황에서 상관의 명령에 대한 반응이나 작전에 대한 인지력을 높일 수 있는지 스포츠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 기반하여 코칭 메뉴얼(Coaching cue)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힘내..하나만 더..할 수 있어"와 같은 일반적인 코칭으로는 부족합니다.(긍정적 피드백이 중요치 않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다시말해 코칭부터 실제 트레이닝까지 모든 부분이 전술적 운동선수(Tactical Athlete)인 군인, 경찰, 소방관, 경호원들에게 최적합화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코칭 부분은 군경/소방/경호원들을 위한 워크샵에서 언급할 생각입니다.

1. 20/10 X 8 + 60
- 20초 운동 8세트 / 매 운동 세트마다 10초 휴식 / 다음 운동으로 넘어가기전 60초 휴식
- 각 운동마다 8세트 중 최저점을 기록한다 / 총점을 위해 각 최저점을 더한다.
- 폭발(Burst)→회복(Recover)→폭발(Burst)을 반복하는 Burst-Recover metabolic conditioning
- 가능한 짧은 시간내에 몸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
- 높은 코칭 수행력 필요/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노력(낮음)

2. 4/1 X 4
- 4개의 4분간 지속되는 운동 / 4분 운동후 1분 휴식 다음 운동으로 넘어감
- 총횟수를 더하고 그 횟수를 4로 나눈 것이 총점
- 근지구력 훈련(Strength-Endurance Training)
- 4분은 긴시간이다. 처음부터 2번 프로토콜을 하게 되면 페이스를 조절하며 천천히 하게 된다. 그러나 앞의 20/10 X 8 + 60에서 정해진 시간에 폭발적으로 운동을 하였기 때문에 우리 뇌는 이 스피드에 본인도 모르게 적응되어 있다.(뇌에 착각을 주는 것) 1번 프로토콜을 경험하고 2번 프로토콜을 하게 되면 반복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노력(높음)/ 낮은 코칭 수행력 필요

3. EMOTM(Each Minute On The Minute)
- 정해진 운동서킷을 60초내에 완수해야함 / 휴식은 60초내에서 운동을 완수하고 남은시간
- 60초 내에 운동서킷을 완수한 라운드의 총 횟수가 총점
- 스피드 메타볼릭 컨디셔닝(Speed Metabolic conditioning)
- 스피드를 최대화 하여 질 좋은 휴식을 얻는 것이 목표
- 보통의 코칭 수행력 필요/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노력(보통)

4. AMRAP(As Many Rounds As Possible)
- 20분 동안 최대한 많은 서킷(라운드)을 하는 것 / 정해진 휴식은 없다
- 총 수행한 라운드 횟수가 총점
- 1~3번 프로토콜의 복합적 적용 : 스피드 있는 반복적 노력과 폭발적 운동 및 회복
- 근지구력 훈련(Strength-Endurance Training)
- 1번 프로토콜에서 폭발적인 운동에너지를 익히고 2번 프로토콜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장시간 끌고 갈 수 있도록 연습을 했다(파워지구력의 형성). 3번 프로토콜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단계가 나눠진 운동들을 통해 기르면서 궁극적으로 낮은 단계의 운동시(즉 쉬지 않고) 몸을 회복하는 훈련을 위한 전초를 만들었다. 4번 프로토콜은 쉬지 않고 운동 중에 회복하며 최대한의 스피드 있는 반복노력을 유지하며 수행하는 것이다.
-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노력(높음)/ 낮은 코칭 수행력 필요

5. [90/30 X 5]2
- 90초 간의 연속적 운동 5세트 / 90초 운동 후 30초간 휴식
- 5개의 운동을 두 서킷 돈다
- 두 서킷 동안의 각 운동의 가장 낮은 반복횟수 세트를 선정 합산하면 총점
- 근지구력 훈련(Strength-Endurance), 메타볼릭 컨디셔닝
- 2번 프로토콜의 압축 버전이다.
-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노력(보통)/ 보통의 코칭 수행력 필요

6. AFAP(As Fast As Possible)
- 정해진 운동횟수를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마치는 것
- 마친 시간이 점수가 된다
- 스피드나 템포의 줄임 없이 반복되는 노력 속에 회복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표
- 근지구력 훈련(Strength-Endurance), 메타볼릭 컨디셔닝
-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노력(높음)/ 낮은 코칭 수행력 필요

세미나 일시 : 11월 23일 오후 7시

장소 : 학생회관 5층 세미나실

참가 희망하시는 분은 이메일 dudtktrkt@naver.com으로 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1 04: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