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원 모집합니다.
교내에 많은 스터디가 있습니다만, 저희 스터디 성격이나 방향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많은 강사들과 학원들에 얽매이지 않고 (즉, 소위 말하는 스타강사에 목메지 않습니다.) 선택한 강의를 믿고 기본서를 기본으로 공부합니다.
  - 스터디 성격상 인강이 개설된 강의를 듣고 실강을 고집하는 ‘이론강의’는 듣지 않습니다.(문풀은 제외입니다. 이유는 이론강의를 마스터하기까지 빠른시간과 집중력이 강사보다 중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남보다 먼저 철저하게 마무리하고 문풀은 스터디원들 의견조율하에 학원에 다닐 생각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유명한 생물강사 박모 강의는 자연히 듣지 못합니다.
  달/주/일 단위로 짜여진 커리큘럼에 따라 목표한 진도를 단시간내에 달성합니다.
  -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 것은 아니겠죠. 다만 여러분이 학기중 시험기간에 느꼈던 그런 긴박함, 3일후에 있을 시험을 준비하는 조급함이 가져오는 ‘최대 집중력’을 이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절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최대의 효율로 진행되고, 하루도 예외없이 꾸준합니다.
  - 모든것이 장단이 있듯이 스터디 또한 ‘양날의 칼’일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스터디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자신이 원하는 과목의 강사 수업을 듣는 학생위주로 스터디를 결성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 스터디도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남이나 다른 스터디를 신경쓰지 않고, 최선이라 믿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스터디가 될 것입니다.( 단, 일요일은 자율학습시간이므로 스터디를 따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주간에 이루어진 진도를 복습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tight하게 진행됩니다.
  
2월 첫 번째 텝스가 끝나는 다음주인 2월6일부터 진행합니다.
  
스터디 장소는 백주년입니다.(현재 저희 멤버들도 하스에서 공부하는데 2월부터 백주년이나 중광, 중도에서 공부할 것입니다.)
   - 강의를 빔 프로젝트로 보기 때문에 가장 시설이 잘되어 있고 조용한 백주년기념관을 스터디룸으로 정했습니다.
  
스터디를 찾거나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스터디가 내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글을 쓰는 저 또한 스터디가 약이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심사숙고 하시고 관심있는 분들은 메일이나 쪽지로 아래 참고질문에 답변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참고로 현재 남2 여1이 있고 두명은 생물전공자에 한명만 초시생입니다.)
열심히 하실 분, 꾸준하신 분 환영합니다.

1. 이름/성별/학번(나이도 적어주세요)/전공
2. 초시생 yes/no
3. 준비시험(meet/deet)
4. 영어성적 취득유무 (성적을 공개하셔도 되고 공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 시험 준비 동기와 공부계획(간략히 기재해 주시면 됩니다. ^^)
6. 추가적으로 하고 싶은 말씀
7. 연락처

질문들이 다소 번거로우실수도 있습니다만, 7개월을 같이 하는 구성원을 맞이하는 입장에서 저희 모두 신중하고 조심스럽네요. 아무쪼록 귀찮으시더라도 수고스러움 양해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메일주시고 궁금한 사항 있으시다면 메일에 기재하시면 제가 성실히 답변드리거나 직접 뵙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brick7161@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03: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