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계의 거장 승효상, 조성룡, 민현식 등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건축가 이민과 손진, 여기에 세계적인 건축가 프란시스코 사닌이 '사람과 자연, 집이 소통하는 이상적인 주거지'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청담동 '갤러리 원'에서 열리는 '지산 발트하우스' 작품전시회 "거주풍경"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건축가들은 전시회 ‘거주풍경(居住風景)’을 통해 사람과 자연, 집이 소통하는 이상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오랜 시간 생각을 함께 나누고 펼치는 과정에서 생산된 설계 드로잉과 이미지 및 컨셉 스케치, 도면 작업, 개별 주택 모형 등 인간의 주거지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업 과정을 선보이게 된다.

이 전시회는 국내외 건축 거장들의 설계와 참여로 기존 전원주택과의 차별을 꾀하며 타운하우스의 개념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더뮤지엄’과 그간 대형 건설사에서 고급 주거 브랜드를 기획, 마케팅한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바움하우스’의 공동 기획으로 ‘지산 발트하우스’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국내외 최고 건축가들에 의해 지어진 자연과 인간, 그리고 집과 인간의 삶이 서로 대화하며 공존하는 새로운 시도의 집이자 작품”으로 어필할 것이다.

◆거주풍경(居住風景) 전시회 일정
▪ 전시회 명칭 : 거주풍경(居住風景)
▪ 참여 건축가 : Master Planner 승효상
 조성룡 ▪ 민현식 ▪ 이민+손진 ▪ 프란시스코 사닌
▪ 일시 : 2008년 5월 20일(화)~6월 2일(월)
▪ 장소 : 청담동 ‘갤러리 원’(02-514-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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