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열린 고려대학교 제 54대 총학생회장단 재선거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선본 [나날](정후보=김서영, 부후보=김한범)의 최종 발언이 이어졌다.
[나날] 부후보 김한범은 지금 우리 학교에는 2만 학우를 대표할 총학생회장단이 존재하지 않고 학생과 관련한 행정과 관련한 문제를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학교 당국에 의사를 제기할 사람이 없다고 밝혔다. 다양한 자리에서 학생 사회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고. 작년 11월 차디찬 실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새싹처럼 도전의 불씨를 살린 이들이 있에 담금질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총학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나날] 정후보 김서영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공약을 확인할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고 모든 답변이 완벽하지 않았지만,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여전히 고대에는 총학이 필요하고 발 빠른 대응과 권리를 보장할 총학이 필요하다며 보다 완벽해질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모든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고 결국 추락하는 것도 더 완벽하게 날아오르기 위한 발판일 것이라며 무거운 책임감과 더 많은 준비를 거쳐 재출마하였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인사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오후 8시 50분경 공청회는 마무리됐다.
작성자 보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