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월31일까지 살고 나가는 방입니다.
집주인분이 1월 1일부터는 제가 없어도 방을 들어가서 구경시켜줄 수 있다고 하시길래 제가 세입자 구해봅니다.
*기본정보
남서향
실평수 8평
3층
보증금1000
월세50 관리비5
전기요금, 도시가스비 등 개별 납부
기본 옵션: 냉장고, 세탁기, 옷장, 책상, 신발장
*제가 생각하는 이 집의 장점
-보통 5~6평인 주변 정후 원룸에 비해 넓습니다.
-화장실이 넓습니다. 샤워하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있습니다. 방 구할 때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주방과 침실을 미닫이 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 큰 창 하나, 침실에 큰 창 하나가 있는데 마주보고 있어 환기가 잘 됩니다. 요리할 때 환기도 잘 됩니다.
-방음이 잘 되고 조용합니다. 창이 모두 이중창이기도 하고, 안암역에서 멀어서 조용합니다. 미닫이 문까지 닫으면 더 조용합니다.
또 벽이 다 옹벽이라 옆집 소음이 거의 안 들리고, 윗집이 주인집인데 층간소음도 없었어요.
-제가 건강 때문에 곰팡이 생기는 데 거의 공포심이 있는데.. 아침저녁 1번씩 기본적인 환기만 하고 살았는데 곰팡이 때문에 속썩은 적은 없습니다.
-냉장고가 큽니다. 하루 최소한 1번 이상 집에서 요리를 자주하는 편인데, 냉장고가 커서 좋았습니다.
높이가 160센치미터 정도 되는 큰 냉장고입니다. 냉동실도 넓습니다.
-정후까지 느린걸음으로 8분입니다.
-수압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강해요.
-인터넷은 설치되어 있는 거 쓰시면 됩니다. 이용료×
+
*올 여름에 에어컨 청소업체 불러서 청소했습니다.
*이사 직후 직접 현관문에 붙은 문풍지 떼고 새로 다 발랐습니다.
*창문에 직접 이중잠금장치 설치해두었습니다.
*수도꼭지가 오래돼서 교체부탁드렸더니 금방 해주셨습니다.
*제가 요를 써서 침대를 빼달라고 했는데, 침대 쓰신다고 하면 다시 넣어주실거예요.
*신축은 아니지만, 2년 전에 리모델링 공사를 하셨다고 합니다.
방 보고싶거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