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유물 멋대로 워터마크 박는 풍습 킹받네 ㅋㅋㅋㅋㅋ
 | 2024.04.09 11:55:06 5,329 |
| [펌글] 중국 미술사 전공자들이 자다가도 욕한다는 청나라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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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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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으론 워터마크 개많아서 진품처럼 보임ㅋㅋㅋ | ||
| 2024/04/09 오후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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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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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오후 12:00 | ||
| 댓글 1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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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한편으론 워터마크 개많아서 진품처럼 보임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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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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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사치로 청을 쇠퇴로 이끌기 시작한 장본인이기도 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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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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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 지들 거 불태우는 것에 비하면 괜찮을지도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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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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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혁명” 하는거보다는 워터마크 찍어놓고 보존 잘하는게 낫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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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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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뭔 도장들이 저리 찍혀있었나 의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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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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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제쯤 되니까 개추를 천개씩 박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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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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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과잉(황제)
누가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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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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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황제 인증한다. ???플 휫자
라는 글을 썼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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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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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옹정-건륭 치세를 강건성세라 해서 당나라 태종 정관의 치와 더불어 중국대륙 역사상 양대 번성기로 꼽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강희는 역사에 꼽힐 명군이고 옹정도 그와 비등하지만 건륭은 선대가 깔아준 발판에서 후일의 침체기를 불러오기 시작한 인물로 꼽히죠. 가장 큰 문제는 60년이나 제위하면서 말년에 맛탱이가 간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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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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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건륭제는 너무 오래살기도 했고, 전임 황제들의 재정 흑자를 무의미한 정복전쟁을 통해 적자전환시킴으로써, 실질적으로 왕조의 정점이라 쇠락의 기점을 마련한 황제죠. 특히, 준가르 정복은 그 잔혹성이나 비용에 비해서 도무지 얻을 게 없는 전쟁이었는데, 아득바득 우겨서 해서...
비슷한 맥락의 황제로 한나라 무제가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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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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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준가르 갈아버려서 신장위구르지역의 절반을 얻었고 안 그랬으면 몽골영토로 들어갔을테니.. 그 지역 지금도 논란은 있지만 중국에선 여러모로 잘 쓰고 있는땅이라 정복전쟁은 평가가 갈릴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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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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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뻘짓을 많이 해서 청의 쇠퇴를 가속화시킨 장본인이나, 개인적으로 황제 하라고 하면 건륭제가 되는 게 최고인듯
학문, 무술 면에선 조부 강희제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났고 조부와 아버지의 선정 덕에 국가재정 플렉스할 수 있었고 수많은 삽질에도 재위기간 청나라는 최대 판도를 이룩했죠. 건강도 좋아서 88살까지 권력 휘두르다 죽음. 황제 개인의 삶으로는 이만큼 누린 인물 찾기가 어렵다고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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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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