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외할머니 손에 자라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이웃 집에서 하숙을 하면서 홀로 자랐는데
그 시절 2층 다락방에서 배정남 씨를 재워주고 매일 밥도 먹여주고
운동회날이나 졸업식 등 학교 행사날에도 엄마처럼 다 챙겨주셨던
이웃집 할머님을 찾아가는 장면입니다.
 | 2018.12.16 23:13:46 9,599 |
| 어쩌면 올 한 해 예능 최고 감동 장면(ft. 배정남) |
BEST
익명
|
|
물론 예능에서 나오는 모습들이 전부는 아닐테지만...
이런 저런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들 보면 진짜 그렇게 말이 안나올 정도로 고생하고 자랐는데도 인성적으로 진짜 훌륭한게 보임... |
||
| 2018/12/16 오후 11:35 | ||
|
BEST
익명
|
|
9/ 중3까지 저 할머니께 컸다가 공고 진학해서 공장 다니면서 일하고 노가다 하고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모델까지 하게 됐다고 들었는데 본인이 정말 성공하면 찾아뵐려고 했었대요.
20살 초반에 대학이 너무 가고 싶어서 학비가 모자라다고 이혼한 부모님이나 친척들께 sos보냈는데 아무도 안도와줬다 그러고.. 방송 보니까 본인 살았던 저 마을 자체를 그냥 저기 떠난 이후에 처음 온 것 같더라구요 |
||
| 2018/12/16 오후 11:32 | ||
|
BEST
익명
|
| 5/ 그거도 그렇고 그 친구랑 싸웠을 때 친구 엄마가 혼자 벌세웠다 그럴때 그 어린 11살이 엄마 없다고 혼자 벌 섰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안쓰럽더라구요ㅠㅠ | ||
| 2018/12/16 오후 11:28 | ||
|
BEST
익명
|
| 벌서는데 왜 정남이만 벌세우냐고 한바탕 하셨다는 얘기에도 저는 울컥.. ㅜㅜ | ||
| 2018/12/17 오전 12:07 | ||
| 댓글 30개 |
|
|
| 눙물 ㅜ | |
|
2018/12/16 23:17
|
|
|
|
| ㅠㅠㅠㅠㅠ | |
|
2018/12/16 23:17
|
|
|
|
| 1/ 2/ 낼 학교에서 눈 퉁퉁 부운 남자 지나가면 저 인줄 아세요ㅠㅠㅠㅠ | |
|
2018/12/16 23:20
|
|
|
|
| 어 이거 집 찾아가는거까지 봤는데 거기는 안 계셨나봐요?? | |
|
2018/12/16 23:23
|
|
|
|
| 배정남 끝나고 패널 어머니들의 엄마보고 싶다는 얘기도 엄청 뭉클했어요ㅜㅜ | |
|
2018/12/16 23:24
|
|
|
|
 https://youtu.be/by9965e0-ew 영웅본색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
|
|
2018/12/16 23:26
|
|
|
|
| 4/ 네 근데 다행히 어린시절의 꼬마 배정남을 기억하고 계신 할머님들이 계셔서 저 할머님 근황을 여쭤보니까 몸이 불편하셔서 아들이 있는 진해에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다 그래서 바로 찾아갔어요 | |
|
2018/12/16 23:27
|
|
|
|
| BEST 5/ 그거도 그렇고 그 친구랑 싸웠을 때 친구 엄마가 혼자 벌세웠다 그럴때 그 어린 11살이 엄마 없다고 혼자 벌 섰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안쓰럽더라구요ㅠㅠ | |
|
2018/12/16 23:28
|
|
|
|
| 근데 왜 20년만에 만난거에요??? | |
|
2018/12/16 23:29
|
|
|
|
|
BEST
9/ 중3까지 저 할머니께 컸다가 공고 진학해서 공장 다니면서 일하고 노가다 하고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모델까지 하게 됐다고 들었는데 본인이 정말 성공하면 찾아뵐려고 했었대요.
20살 초반에 대학이 너무 가고 싶어서 학비가 모자라다고 이혼한 부모님이나 친척들께 sos보냈는데 아무도 안도와줬다 그러고.. 방송 보니까 본인 살았던 저 마을 자체를 그냥 저기 떠난 이후에 처음 온 것 같더라구요 |
|
|
2018/12/16 23:32
|
|
|
|
|
BEST
물론 예능에서 나오는 모습들이 전부는 아닐테지만...
이런 저런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들 보면 진짜 그렇게 말이 안나올 정도로 고생하고 자랐는데도 인성적으로 진짜 훌륭한게 보임... |
|
|
2018/12/16 23:35
|
|
|
|
| 6 크 | |
|
2018/12/16 23:35
|
|
|
|
| https://m.tv.naver.com/v/4793790 | |
|
2018/12/16 23:38
|
|
|
|
|
저도 보고 펑펑 울었네요.
친자식처럼 아껴준 할머니도 그 감사함을 잊지않고 찾아온 배정남도 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 |
|
|
2018/12/16 23:47
|
|
|
|
|
할머니 오셨을 때 배정남 표정은 진짜...
저도 울었습니다. |
|
|
2018/12/17 00:02
|
|
|
|
| 13/ 와 진짜 펑펑울었어요ㅜㅜㅜㅜㅜ | |
|
2018/12/17 00:05
|
|
|
|
| BEST 벌서는데 왜 정남이만 벌세우냐고 한바탕 하셨다는 얘기에도 저는 울컥.. ㅜㅜ | |
|
2018/12/17 00:07
|
|
|
|
| 16/ 저도 보고 또 봐도 계속 눈물이 나서 더 못보겠어요ㅠㅠ 저거 끝나고 패널분들 대화하는거도 진짜 슬퍼요ㅠ 70살 먹어도 엄마가 보고싶다고ㅠ | |
|
2018/12/17 00:10
|
|
|
|
| 17/ 참 그 11살 꼬마가 혼자 얼마나 서러웠을까ㅠ 그 와중에도 꼭 바르게 커야겠다는 생각을 하다니...ㅠ | |
|
2018/12/17 00:11
|
|
|
|
| 18/ ㅜㅜㅜ 울 각오 하고 재방송으로 봐야겠네요ㅜㅜㅜ 흐 ㅠㅠ | |
|
2018/12/17 00:12
|
|
|
|
|
20/ 시간 많으시면 저번주 마지막? 정도부터 보세요! 친구분이랑 같이 나오는데 어렸을 때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이야기도 해주는데 진짜 슬퍼요ㅠ
공고 나와서 공장일하다가 대학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서 큰 마음 먹고 이혼한 부모님 친척들한테 조금만 빌려달라 그랬는데 다 외면했다고... |
|
|
2018/12/17 00:16
|
|
|
|
| 21/ 아이고ㅜㅜㅜ제가 다 마음아프네요.... 감사해요 꼭 볼게요!! | |
|
2018/12/17 00:17
|
|
|
|
|
할머니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진짜 펑펑 울었을듯
저도 그렇고 ㅠㅠ |
|
|
2018/12/17 00:25
|
|
|
|
| 배정남은 진짜 마르코 사건만 아녔어도 더 일찍 전성기가 왔을텐데.. 그 때 마르코 한창 뜨는 중이라 참 재수없게 얽혀서.. | |
|
2018/12/17 01:13
|
|
|
|
| 13 아으 안구건조라 눈에서 땀이...ㅠㅠ | |
|
2018/12/17 03:05
|
|
|
|
|
24 저도 배정남 전혀 모를 때 마르코 그 소문만 듣고
그냥 허세부리는 양아치인줄 알았는데 점점 보면 볼수록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그때 마르코가 워낙 대세였어서... |
|
|
2018/12/17 03:06
|
|
|
|
| 정남이형ㅠㅠ | |
|
2018/12/17 07:35
|
|
|
|
| 24/ 마르코 사건 팩트였어요? 처맞고 이빨 나갔다 이 소문? | |
|
2018/12/17 07:55
|
|
|
|
|
28 나중에 라스에서 직접 해명해서 팩트 아닌걸로 결론 났죠. (몇년이나 지나서, 마르코는 이제 티비 나오지도 않고, 배정남만 나와서 해명한거이긴 한데...)
팩트던 아니던 그 사건 때문에 배정남이 이미지 확 깎아 먹으면서 한동안 활동 못했으니.. |
|
|
2018/12/17 11:05
|
|
|
|
| 29/ 아 그뜻이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 | |
|
2018/12/17 11:18
|
|
| 메뉴 | 글목록 | 맨위로 | 글쓰기 |
| HOT 게시물 모음 |  |
공식 오픈채팅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