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mynuri.tistory.com/1273#comment11390882
육사는 미필이나 고등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진정으로 직업군인이 되고 싶어 육사를 가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처음에는 막연히 군인에 대한 로망때문에 가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육사를 가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안좋은 경우가 많다.
집안좋고, 잘사는집 애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쉽게 말해서
공부는 좀 하는 편인데, 집안형편이 안좋은 애들이 주로 가는곳이 육사다.
육사의 생도생활은 군대하고 똑같다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대학생활이 전혀 아니다.
가만히 보면, 서울출신 보다는 깡촌에서 자란 시골출신이 대체로 생도생활을 잘한다.
육사의 겉멋에 빠져서 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육사 생도생활이 매우 힘들고,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다.
아침 점호부터 밤늦게 취침에 들어갈때 까지, 꽉 짜여진 일정을 매일 소화해야 한다.
1학년은, 청소로 시작해서 청소로 끝난다고 할 정도로 정신없이 1년이 흘러간다....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을 정도다.
동기생들과의 소통문제 (이것도 만만치 않다), 선배들과의 상하관계, 학업성적에 대한 부담감....
(특히, 시험이 무척 많다.... 공통과목인 수학, 물리에 약한 사람은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
체력적인 문제,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매일같이 벌어지는 똑같은 일상........
일반 대학생들은 힘든일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술을 마시던가,,, 영화를 본다던가,,, 살짝 여행을 떠나던가,,,
아니면 여자친구를 만나서 회포를 풀수 있지만,
육사 생도들은 그럴수가 없다. 그냥 하루하루 바쁜일과로 빨리 잊어버려야 속이 편하다.
사회생활의 단맛을 알면 알수록 생도(군대) 생활은 힘들어 진다.
육사는,
가입교때부터 군인화 교육을 강하게 시키기 때문에
이때 매우 혼란 스러워 한다. (계속 할것인가.... 말것인가... )
그래서, 적성이 안맞는 것을 느끼거나,
원래부터 실력이 출중한 사람은 바로 사관학교 분위기를 파악하고
가입교때 퇴교를 하고 나오는 것이다.
참고 또 참다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1~2 학년때 퇴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4학년 생도가 장래를 고민하는 것도 봤다.....
(아마도 해사, 공사도 있을 것이다....)
알다시피,
군대를 기피하는 경향때문에, 육사는 3차 추가합격자까지 발표하지만,
가입교 당일에도 포기자가 다수 발생하여 동,건,홍 수준까지 입교를 하는 실정이다.
(작년에는 60명 정도가 포기했다 ---
육사 합격자 약 300~310명 중에서 60명이 포기하면, 정말 많은 숫자다.)
육사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만들어진 제도가, 바로 군적성 우선선발 제도다.
(군적성 우수자에 우선선발 되면, 남들보다 일찍 최종합격하기 때문에, 아예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된다.)
육사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육군을 이끌어가는 곳인데,
학생들이 힘든것을 기피하고, 수준이 계속 떨어져 가는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다.
육사를 나왔다고 해서 진급이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육사를 나오고 열심히 노력해도 1개 기수에서 평균적으로 대령은 50% 내외,
장군진급은 15% 내외를 기록한다.
육사를 나와, 평생 말뚝을 박고 있으면 중령까지는 달수 있다.
그러나, 4년동안 갇혀 지내면서 힘들게 육사를 나와,
평생 개고생하고 중령으로 끝난다면 인생이 너무 아쉬울것 같다.
간혹, 말년대위 전역이나, 소령전역자 들이 있는데,
이들은 소령 1차진급에 실패했거나,
중령 1차진급에 실패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육사출신들은 해당계급에서 1차진급에 실패를 하면,
동기생들과의 선두그룹에서 이미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빠른 판단으로 군생활을 접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소령, 중령 1차에 실패하면 나중에 중령까지는 달겠지만, 대령진급은 힘들다고 보면 된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출신별 장교들 중에서 어느출신 장교가 진급을 잘하는가 ?
.......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육사출신들이 진급이 잘되는 이유는,
육사를 힘들게 나왔기 때문에 진급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
육사가 타 장교들에 비하여 똑똑한 사람들이 제일 많기 때문이다....
(단, 장기 기준으로만 봤을때 그렇다...)
군대도 사회와 똑같다.... 똑똑한 인재들이 많은 출신이 진급을 잘하게 되어 있다.
사관학교를 나왔다고 해서, 군사지식이 더 많아서 진급에 유리한 것이 아니라,
3~4년의 군대생활을 거쳐, OAC (고군반) 에 들어갈 때가 되면,
이때는 누구나 비슷한 군사지식을 갖춘 수준이 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육군의 진급시스템은 똑똑한 장교들이 많이 진급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2년제 사관학교지만 고생을 많이 한다는 3사관학교 출신들이
ROTC (학군)은 물론, 학사장교 출신들에게도 조차
중령진급에서 밀리는 현상은 곱씹어 봐야 할 부분이다.
군대는 특수조직이라, 선배들이 중요보직으로 끌어 주는것이 매우 중요한데,
3사출신 장교가 날이갈수록 고급장교들이 줄어 드는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전문대학 뿐만아니라, 전문학교 출신들도 충분히 들어갈수 있는 3사관학교는,
교육체제를 완전히 획기적으로 바꾸지 않는한, 지금의 한계를 벗어날수 없는게 3사관의 현실이다.
또 한가지,
군대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는 놈들은......
진급은 3차에서 끝나는 것으로 아는데, 전혀 아니다.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소수이기는 하지만
4차, 5차에서도 얼마든지 진급할수 있다.
지금까지 말한것은 일반론적인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나와 같이 입교한 고교 동창 한명은,
성적도 좋았고, 목소리도 우렁차고, 적응도 잘하는것 같았는데, 나보다 먼저 퇴교를 하더니,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들어가서 ROTC 장학금도 받고, 지금은 포스코에서 근무중이다.
청소년기 시절에 사관학교에 대한 환상은 가질 필요가 없다고 본다.
단순히 취업과 정년이 어느정도 보장된다고 해서,
군인의 길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가시밭길이다.
사관학교는 공짜로 교육받지만,
그 만큼 자기인생, 자기희생도 감내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직업군인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고,
군대에 청춘을 바치면서,
군인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육사를 가면 좋겠지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폭넓은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일반대학을 추천한다.
어느 길이 현명한 것인가는
순전히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 2019.04.28 19:10:18 15,829 |
| [펌]육사, 비육사의 현실 |
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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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 대체 무슨 얘길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다는건 저 하나뿐인가요 | ||
| 2019/04/28 오후 0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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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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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군생활간 3사 장교 두명을 겪어봤는데 (대위, 중령떨어진소령) 정말 좋은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극혐수준.....물론 모든분들이 그런건 아니시겠지만.... | ||
| 2019/04/28 오후 0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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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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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이면 다 알지않나요
대체로 육사출신들 FM식이고 빡세고 개중에 또라이들 좀 있는편이고 3사는 뭐 그냥 전반적으로 수준낮은 ㅆㄹㄱ 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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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8 오후 0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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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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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자신이 육사 중령이라는 망상에 빠진 사람이 쓰는 허황된 글 인 것 같습니다. 육사 중도포기하면 부사관 의무복무 10년인가 해야 하는데 동기가 그만두고 ROTC한 후에 포스코가서 잘나간다.. 흠터레스팅 | ||
| 2019/04/28 오후 07:51 | ||
| 댓글 2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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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개인적으로 군생활간 3사 장교 두명을 겪어봤는데 (대위, 중령떨어진소령) 정말 좋은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극혐수준.....물론 모든분들이 그런건 아니시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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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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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옛날분인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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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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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군생활하면서 좀 존경할만한 소수의 장교분들은 다 육사 출신이셨지만, 반대로 3사 출신은 정말..... 믿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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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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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사 장교들 출신 대학을 보면 솔직히... 아무리 군인이 몸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교하려면 최소한의 머리는 되야 할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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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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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이 글 대체 무슨 얘길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다는건 저 하나뿐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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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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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똥군기'도 어마어마하고.. 1학년은 인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함
다른 친구들 대학생활 비교하면 ㄹㅇ 맨탈 터져서 알아서 자퇴함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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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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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글 흐름이 한 2/3부터 급전환하는거 같은데..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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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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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자신이 육사 중령이라는 망상에 빠진 사람이 쓰는 허황된 글 인 것 같습니다. 육사 중도포기하면 부사관 의무복무 10년인가 해야 하는데 동기가 그만두고 ROTC한 후에 포스코가서 잘나간다.. 흠터레스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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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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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정도면 유의미한 진급차 아닌가요 팩트인진 몰겠지만
평범한 3사 알티들이 중령 다는게 나름 큰목표인걸 생각해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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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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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군필이면 다 알지않나요
대체로 육사출신들 FM식이고 빡세고 개중에 또라이들 좀 있는편이고 3사는 뭐 그냥 전반적으로 수준낮은 ㅆㄹㄱ 라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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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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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ㅋㅋㅋ 본인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육사 생도 생활하다가 중도포기하면 개월수 환산해서 현역일수 줄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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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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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그럴리가요 학년에 따라 짬대우받고 군역 집니다
개그맨 서경석도 그랬을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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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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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장교 출신중에서 정상인 찾기가 엄청 힘듭니다 정말 저새끼가 어떻게 저자리에 있지 할 때가 많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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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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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에서 3군 장교들 경험해보면
공사출신 장교가 가장 스마트하고 육사출신 장교가 가장 FM임 해사출신 해병대 장교는 그냥 피하는 게 상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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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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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부터 편견에 사로잡혀서 그것을 사실로 정해놓고
은근슬쩍 까내리기 시작하는데 올려보면 역시 그 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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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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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제 주변에만 해도 육사 자퇴하고 현역 1년 6개월한 형이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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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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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하지만, 육군의 진급시스템은 똑똑한 장교들이 많이 진급하게 되어 있다.
군대는 특수조직이라, 선배들이 중요보직으로 끌어 주는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걸 앞뒤 문단에 연달아 써버리면 어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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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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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6 // 그러게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나봅니다. 병이나 부사관으로 훈련기간 가감된 기간동안 복무한다는 것 같네요. 육사출신의 의무복무는 10년이고 , 문제가 생길경우 이걸 부관 신분으로 채워야한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제가 잘못안 것 같습니다.
친구 중 하나가 육사로 임관하고 반년즈음 있다가 의병전역 했는데 그러고보니 이 친구도 그냥 전역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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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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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사관에서 조교로 군복무했는데 생도들 보면 육군의 미래가 참 깜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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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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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생도들 보면 그렇게 똑똑한 애들이 가는 거는 아닌거 같아요... 지방 국립대 정도 수준 ㅎㅎ
제 생각에는 점점 낮아질 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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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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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적성문제로 73기 해사 합격하고 안 갔던 기억이 있어 충분히 이해합니다.
적성이 안 맞으면 리스크가 너무 큰 선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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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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