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 보면 원불교의 장점은 알 수 있겠다나는 원불교가 전하고자 하는 교리는 전혀 모르겠음'
- 원불교 뭐 하는 곳이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돼요?
대종사: 묻는 사람 의도에 따라 다르겠지? 마음작용하는 법 배운다고 하면 대체로 맞음 ㅇㅇ
그허다. 원불교는 '마음 쓰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기쁘고 화나고 슬프고 즐거운 일이 생길 때, 대응하는 순서는 의외로 거창하지 않다.
Stop 멈추고
Think 생각하고
Action 행동하고
Review 돌아보자
Stop
어떤 상황이든 시작은 '일단 잠시 멈추는 것'
마음이 요란한 상태에서는 바른 생각이나 행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누구나 알지만 막상 실전에선 쉽지가 않다.
평소에 명상이나 염불을 하는 것도 '실전에서 멈추는 힘'을 기르기 위함이다.
Think
멈춘 다음에는 '온전하게 생각하기'
화를 낼까 말까, 고백할까 말까, 엄마에게 어떻게 얘기할까.
내 문제의 정답을 누군가 대신 내려주지는 않는다.
온전한 상태의 내가 나의 지혜를 발휘할 시간!
올바르게 생각하려면 '지혜를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좋은 말씀을 듣는 것 모두 지혜를 쌓는 과정
Action
다음은 '생각한대로 실행하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이면 용감하게, 안 해야 될 일이면 단호하게!
두려움, 귀찮음, 습관 등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바른 생각을 많이 해도 '행동과 실천'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Review
행동이 끝났으면 '돌아보자'
잘 멈췄는지, 잘 생각했는지, 잘 실행했는지.
주변 사람에게 얘기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원불교에선 교무님들이 그 역할을 해주신다.
잘 안됐을 때도 많을 것이다. 낙심할 필요 없다.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조금씩 달라지는 내가 보인다.'
세계적으로, 불교의 종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고요한 마음을 찾아가는 정신수양을 강조한 [선종]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경전 공부를 중시한 (교종)이다.
원불교에서는 이들의 균형을 중시한다.
[멈추는 법 stop], (지혜를 쌓는 법 think)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하는 법 action'까지.
이를 삼학(三學)이라 부른다.
1. 멈추는 공부 - 정신수양
2. 지혜를 쌓는 공부 - 사리연구
3. 실행하는 공부 - 작업취사
멈추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
세 가지 공부를 바탕으로 마음의 힘을 길러가는 곳이 원불교 교당이다.
가장 현대에 만들어진 종교답게, 속세를 떠나지 않고도 누구나 생활 속에서,
차근차근 레벨을 쌓을 수 있도록 정리가 잘 되어있는 것이 특징.
출처: 원불교는 치킨 먹어도 됨. (https://www.facebook.com/Wonintro/)
마음을 잘 쓰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놀러 오세요 ㅎㅎ
이외 더 자세한 사항은 현 고원회 회장(010 2732 9868)로 전화주시거나,
학생회관 2층 208호 동아리방으로 찾아오시면 알 수 있습니당. 궁금하신 분들의 적극적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 댓글로 원불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달아주세요! 다음번 카드뉴스에 반영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