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침대, 옷 행거, 책상, 책장, 의자, 에어컨, 전기장판, 거울 (세탁기, 냉장고 공용), 인터넷
가격 : 보증금 50만원, 월세 43만원, 에어컨 6, 7, 8월 2만원
식사 : 월 - 금 아침 저녁
안암에서 하숙, 자취 5년 이상 했는데, 제가 방을 구하는 기준은 1. 가격 2. 환기와 에어컨 3. 넓이였습니다. 가격면에서 안암에 있는 방들 중 가성비가 좋습니다. 1000/60하는 집들보다야 안 좋겠지만,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환기 잘되고 에어컨 있어서 더울 걱정 안해도 되는 방입니다. 사진은 잘 안나왔는데, 방 넓이도 43짜리 하숙방 치고 꽤 넓습니다.
대부분 방 구하러 가면 최소 1년 단위로 계약해야 한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1월 23일까지 계약해놓고 취직 되어 중간에 나가는 거라 단기계약 가능합니다.
밥이 괜찮습니다. 하숙집들 살아보면 밥이 자극적이어서 어쩌다 특식 해주시는거 말곤 별로 안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정말 가정식 같고 나물 밑반찬들이 잘 나옵니다. 메인요리 다양하게 해주시고 햄 돈까스는 밑반찬처럼 그냥 항상 해주십니다. 아주머니께서도 친절하셔서 밥먹으러가면 뭐라도 더 주려고 하십니다. 수요일은 삼겹살입니다. 좋습니다.
고대앞사거리까지 걸어서 5분이고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학생회관 뒤편 쪽문입니다.
이 방이 3층(2.5층)에 있는데 방이 총 5칸 있어서 5명이 화장실 세탁기 냉장고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창문 한 쪽 편 끝에 좁은 틈이 있습니다. 테이프, 박스로 막아놨고 사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벌레, 온도 영향 x)
문에 덜컥소리나서 무거운거 대 놔야 합니다.
연락처
하숙집 아주머니 010 - 26칠1 - 5삼칠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