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12.21 16:50:15 6,974 |
| 유아인 트위터에 오늘 올라온 글 |
이제 48프로의 유권자는 51프로의 유권자의 결정을 인정해야한다. 존중하지 않아도 받아들여야한다. 이민가겠다고 떼쓰지 말고 나라 망했다고 악담하지 말고 절망보다는 희망을 품어야한다.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적어도 멘토나 리더라고 불리는 자들이 먼저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진보 인사의 나찌드립이나 보수 파티타임의 메롱질은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국민의 환멸을 재차 초래할 뿐이다. 대통령 후보는 선택할 수 있어도 대통령을 선택적으로 가질 수는 없다.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 18대 대선 당선자가 되었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오늘이다.
열 올리며 총알 장전하기 전에 우리가 어째서 총을 들고있는지 자각해야 한다. 전쟁터에서는 이기는게 목적이지만 전쟁은 그 자체로 목적이었던 적 없다.
분개하든 환영하든 진영논리나 윤리적 선악 구조의 이분법이 아니라 국민 각자의 역사의식과 도적적 잣대 그리고 합리적인 사고로 오늘을 평가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차기정부의 실정을 염려하되 실정을 염원하는 코메디는 없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판타지일지언정 차차기에도 정권교체가 필요없을 만큼 제대로 일해주기를 바라는게 우선 아닌가. 그것이 국가를 위함이다. 과거를 각성하고 반성하며 앞날로 가야한다. 그것이 진보다. 국민은 감시와 말하기를 멈추지 말고 정치와 행동을 두려워 말고 영웅이 아닌 일꾼을 제대로 부려먹어야 한다.
결실을 맺지 못했으나 50프로에 육박한 열망은 현재에 대한 불만과 변화에 대한 피상적인 염원이 투영한 정권교체를 향했던 것이지 문 전 후보 그 자체가 50프로의 지지를 받아낸 절대 가치는 아니었다. 문후보에게 충분한 감사와 위로를 보내고 진보는 이제 더욱 진보해야 한다.
야권은 구태에 매몰된 진보의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 못난놈이 거울 보기 두려워하는 거다. 멘탈도 얼굴도 과감하게 성형해야 한다. 종북이나 빨갱이 같은 오역된 수사와 결별하고, 악과 싸워 세상을 구원해야 한다는 종교적 판타지 종영하고, 단어 그 자체로 보수 보다 상위 개념인 '진보'의 존엄성을 단단히 해야 한다. 불완전을 숙명으로 끌어안은 인간사회의 발전과 긍적적 변화를 지향하는 존엄한 가치로 국민을 설득하고 끌어안아야 한다. 장기적으로 그것이 국민의 삶과 생계에 어떤 직접적인 이익을 주는지 증명해야한다.
고이면 썩을 수 밖에 없다. 여에서 썩든 야에서 썩든 고인건 썩는다. 진보와 보수가 서로를 감시하며 권력의 집중을 막고 국가 현안에 힘쓰고 정책이 바르게 실현되도록 거기에 집중하길 바란다. 우선은 차기 대통령의 대탕평 인사가 어떻게 되는지 인수위회의 인사 부터 감시하고 지켜보자. 민주주의가 그런것 아닌가.
국민대통합의 약속과 마주하게 될 박근혜 당선자에게 그 약속 지키라면서 뒤로는 무조건적인 반대로 뻐팅기는 못난짓 하고싶지 않다. 선거때 교차로 마다 나붙었던 현수막의 약속들만 지켜도 더 나은 세상 될 수 있다. 100프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그녀가 몇프로나 해낼지 지켜보자. 약속은 꼭 지킨다니 그 약속의 책임을 믿음이란 무기로 그녀에게 강요할 생각이다. 필요하다면 응원도 할 생각이다. 대통령이 약속과 믿음을 져버린다면 국민과 역사의 심판대가 다시 그녀를 부를것이다. 염세는 최악이다. 낭만이든 이상이든 그만 좀 현실 핑계 하고, 제발 좀 '진보'해서 희망을 품어 보자.
마지막으로 절패감에 쩔은 백원담의 우리 세대를 향한 비열한 조소에 뻑큐를 날린다! 우리의 젊음은 당신의 염원대로 쉽게 착취당하지 않을꺼다.
| 댓글 7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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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근데 교차로마다 나붙었던 현수막의 약속들만 지키면.......나라가 망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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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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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성향을 떠나서 글 잘쓰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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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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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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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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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관련해서 얘기하는 연예인 중 그나마 그래도 괜찮은 글을 쓰지 않나 싶습니다. 자기가 맡은 배역-홍벽서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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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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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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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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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트위터에 똥을 안 싸지르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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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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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썼네요 ㅋㅋ 홍벽서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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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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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자 넘겨도 돼요 요즘 트위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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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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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 적어놨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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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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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들에게 쓴 일침 ..tx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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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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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탄했습니다. 우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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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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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ㅋㅋㅋㅋ 홍벽섴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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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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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건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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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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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트위터롱거..?라고 해서 링크 걸었더라구요.
그다음 트위터도 좋네요, 듣고싶은 얘기 고만고만한 이야기만 듣고 편협하게 갇히지 않겠다며 보수인사 대거 팔로잉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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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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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문적인 식견 같은 게 필요한 글은 아니지만
저보고 이정도 글을 쓰라고 하면 못 쓸 거 같네요. 평소에 정치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하고 소스가 책이든 인터넷이든 혼자서 공부도 많이 한 것 같아요. 고대생의 몇%가 이정도로 글을 쓸 수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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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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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 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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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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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서 봤을때는 그냥 연예인이구나 했는데 글을 읽으니 되게 새롭게
보이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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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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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쎄요, 고대생 평균이 이정도 생각을 가질수는 있을것같은데 글로 풀어낼 재주가 얼마나 있을지는......... 괜히 어려운 단어 남발하는 이런 문체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제가 쓸 자신도 없네요 ㅋㅋ
16/ 네 배우 유아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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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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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쳐 유아인개새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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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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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뭐하는아이인가요?
필력이...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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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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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저희 나이또래의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랑 영화 얌마 도완득인가;; 완득이인가;; 암튼 완득이들어가는 영화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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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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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해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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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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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좋아서 유아인이 옛날옛적에 야심만만 나와서 발표한 자작시도 한 편 추가합니다.
미니홈피에 글 많았다는데 지금 가보니 다 닫았네요.... 창피해도 결국엔 그런 날들이 있었다 지지않으려고 그대를 울게 한 적이 있었다. 자존심을 지키려 그대를 지키지 못한 적이 있었다 부끄럽고 창피해서 보여줄 수 없는 것들은 있었어도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지는 몰랐었다 낭만버스에 올라 웃음으로 사랑을 얘기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내가 그런 날에 너를 사랑했다는 것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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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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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고등학교 자퇴였나? 할때도
단순히 그냥 자퇴한게 아니더라고요. 진정한 배우가 뭔지 생각 많이 했던듯 하고, 한창 어릴때 겉멋든 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더라고요. 고등학교때부터 생각많았던듯해요. 어릴때부터 제도? 등에 대해서 비판 많이 했던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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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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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대박.... 유아인 진짜 다시보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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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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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력보소 ㄷ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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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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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잘썼네요 진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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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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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미지 좀 허세끼가 있어보여서 별로였는데
생각도 괜찮고 글도 잘쓰네요. 생각없이 똑똑한척 날뛰는 연예인보다 나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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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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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보다 유아인이 백만배 필력있는듯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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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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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구구절절 옳은말이네요.. 현 정치인들보다 낫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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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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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유아인 다시봤어요ㅋㅋ 저보고 이렇게 쓰라면 못쓸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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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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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단어 그 자체로 보수보다 상위개념인 '진보'"라는말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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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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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치만 굳이 그런걸 트집잡고싶지 않을정도로 좋은 글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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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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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의견 많이 내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 필력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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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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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달라보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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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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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썼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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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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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다시 보이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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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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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홍벽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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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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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약간 힘이 들어간듯하지만 잘 썼네요.
유아인 다시 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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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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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이인 인줄 알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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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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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이네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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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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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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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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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학창시절에 글쓰는걸로 뭔 상도 받지 않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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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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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유아인 사고력 장난이네요 천재인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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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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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솜씨가.....우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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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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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장난이네요 장난아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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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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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 글솜씨 장난아니네요 . 우와 대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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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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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인다진짜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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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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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벽서ㅋㅋㅋㅋㅋㅋㅋㅋ
성균관 스캔들 다시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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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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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 22222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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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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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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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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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인 최고수준듯요 명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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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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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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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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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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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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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도 필력도 본받을 만 하네요
얼굴을 본받으면 가장 좋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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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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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유아인 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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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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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다시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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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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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트위터에 똥 올라온적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었나?
하여간 글 잘 쓰는 걸로 종종 놀랬던 연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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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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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식의 량이 문제가 아니라
정확히 중심을잡고 현실을 꿰뚫어보는 건전한 상식이 놀랍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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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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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는 가벼운 클럽 죽돌이 이미지였는데 이 글로 사람이 달라 보이는 군요. 트위터는 안 하니까 맘 속 팔로잉이나 할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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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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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50/ 진보: 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 사전적 의미로 볼 때 더 긍정적 의미의 단어는 맞죠. 이념으로 가져오면 뭐가 나은 건지는 개인이 선택할 문제일지라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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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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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대박.... 'ㅅ')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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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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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보소;; 그냥 겉멋든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글 진짜 잘쓰네요.
이정도 필력이 절대 흔한 건 아니니까요. 맨날 똥글이나 싸지르는 공지영보다 훨씬 생각있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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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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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도 균형이 있어요
마지막엔 패기까지 있고, 중간중간 단어선택들 보면서 놀랐네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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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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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정말 다시 보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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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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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보수: 새로운 것을 반대하고 재래의 풍습이나 전통을 중히 여기어 유지하려고 함.
저도 혹시몰라서 32플 쓰기전에 사전찾어봤는데요 진보가 긍정적인 의미인건 맞지만 보수라는 단어보다 상위개념은 아닌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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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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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쓰네요
명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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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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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반성되네요 ... 책좀 읽어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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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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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이 직접 쓴거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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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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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ttp://twitlonger.com 여길 이용해서 작성했어요.
원문 위치 http://www.twitlonger.com/show/ke3vo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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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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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22222222222222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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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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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옛날부터 글 많이 썼었죠 싸이월드 시절때부터 좋은 글 꽤 많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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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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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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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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