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 6월 10일까지 학관에 게시되었던 '소식通'입니다.

원문 아래에 참여글이 달려 있고, 동연에서 피드백을 달아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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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신분제 사회 ^.^

▷▶과거에는 출생 신분에 따라 계급이 갈렸다면, 지금은 재력에 따라 계급이 결정되는 것이 현실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이 계급피라미드의 정점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돈 많이 벌자

▷▶사실 돈을 많이 벌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돈이 많지 않은 사람이 열심히 일해서 상류층이 되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시대입니다. 과거 시대에는 맨손으로 시작해 CEO, 대통령까지 이루어낸 어떤 분(?) 같은 사람도 많이 나올 수 있었지만, 당장 대학교 진학부터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결정되는 사회에서 ‘돈을 많이 벌겠다’라는 게 위안을 넘어선 진정한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까요.

한국은 삼성 못 이긴다! -.-

세상은 참 ^^ 과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삼성공화국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이다

새삼 우리나라=삼성공화국임을 실감

뭘 새삼스럽게... 대한민국은 삼성꺼ㅋㅋ

결국 이런 식이야... -_-)

유전무죄 무전유죄 이게 세상의 이치야 (등등)

▷▶그렇죠, 어떤 권력이든 삼성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불법을 저질러도, 어떤 비리를 저지르더라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삼성 일가의 모습을 보면서 일반 사람들은 극심한 냉소주의에 빠지게 되죠. 유전무죄 무전유죄, 삼성공화국 이런 말에는, 공정하지 않은 사법기관과 권력이 된 대기업에 대한 패배주의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좋겠다, 돈많은거늬 그런거늬

->거니 아들도 돈많은 거니ㅋ

  ->ㅋㅋㅋㅋㅋ

▷▶거늬.... 건희.... 한참을 고민했습니다ㅋㅋㅋ

ㅋㅋㅋㅋ수십 수백억이 뉘집 개처럼 돌아가는 이상한 세계

  ->멍멍

▷▶당장 지갑의 돈 몇천 원이 아까운 제겐, 너무나도 통 큰(?) 그들만의 세계가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저만 그런가요?

공정한 방법으로 부를 모아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상하게도 이걸 지키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씁쓸한 현실입니다.

난 그래도 이재용이 부럽다. 잘생겨~ 돈많아~ -.-

->아빠 나 류현진 사줘

▷▶삼성의 능력으로 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군요^^;

늬들은 삼성 안 들어갈거냐? SSAT 준비 하기만 해봐

->안드러가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구나.... ㅉㅉㅉ

->바보냐

->ㅋㅋ넌 삼성 들어가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냐ㅋㅋ

▷▶삼성의 비리를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말한 것처럼, 문제는 삼성 그룹이 아니라 삼성을 지배하는 이건희 일가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적은 자본을 가지고 편법적으로 삼성 전체를 지배하려는 삼성 일가의 문제가 있는 것이죠. 이번 문제에서는, 이건희가 자녀들에게 삼성 지배권을 물려주면서 불법적/편법적인 방법을 썼고, 검찰과 법원 역시도 삼성의 권력에 무릎을 꿇었다는 점에서 비판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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