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희망콘서트 개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학생회
총학생회/단과대학생회/과학생회/동아리연합회/특별기구 등 학내 단체 소식을 전달하는 공간입니다.

익명
등록일 : 2009-10-20 11:02:15 | 글번호 : 113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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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담아 도전적 대학문화역량이 총결집되는 장이 될 ‘행동하는 양심’ 2009 희망콘서트 <함께, 날자>가 10월 31일 열립니다. <1회 젊은예술제 조직위원회> 및 40여개 대학 총학생회, 20여개 대학생단체가 함께하는 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초청가수, 대학생 연합공연단, 참여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1만명이 모일 예정이고,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개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은 학우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행사 개최를 추진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려대 총학생회 / 2009 희망콘서트 조직위원회

희망콘서트 개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총 응답자 수 : 930명 (온 121+오프 809)

단과대별 설문 응답자

단과대	응답자 수
이과대	90	생명대	42	문대	163	언론학부	16
법대	39	공대	83	국제학부	8	정통대	4
보건과학	31	정경대	163	의대	8	고파스	121
조형학부	2	사대	58	자유전공	6	총계	930
기타	26	경영대	68	간호대	2

1. <젊은예술제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초청가수, 대학생연합공연단 공연, 참여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1만 명이 모일 행사인 ‘행동하는 양심’ 2009 희망콘서트 <함께, 날자> 행사를 우리 학교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개최에 찬성합니다 741명 (79%) ② 개최에 반대합니다 182명 (19%)

2. 희망콘서트는 대학생,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창조적 대학생 공연 등으로 담아내려 합니다. 현정부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되고 있다는 데에 동의하십니까?

① 민주주의가 후퇴되고 있습니다 649명(69%)

② 민주주의가 후퇴되고 있지 않습니다 255명(27%)

3. 10월 31일 우리 학교에서 콘서트가 개최될 시에 참여할 것입니까?

① 가능한 참여하겠다 498명(53%) ② 참여하지 않겠다 417명(44%)

4. 비슷한 취지의 故노무현 전대통령 추모 콘서트가, 연세대 에서는 학교의 불허방침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예와, 부산대에서 학교측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잘 치러내었던 예가 있습니다. 만약 고려대학교 본부가 희망콘서트 행사 개최 불가 입장을 밝힐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학교가 불허한다는 것은 부당하며 잘 치뤄냈으면 좋겠다. 570명(61%)

②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 335명(36%)

5. 고대 100주년, 열린 음악회가 열렸던 중앙광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콘서트의 소음으로 중광 지하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콘서트 참가자가 1만 명으로 예상되어 중앙광장이 아니면 콘서트를 개최할 장소가 없는 현실입니다. 콘서트를 중앙 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➀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소음 대책을 세우면 콘서트를 개최해도 좋다. 696명(74%)

➁ 콘서트를 못하더라도 중앙광장 사용은 불가하다. 215명(23%)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02:05:37:

댓글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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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09-10-20 12:16:03

학생들의 설문 참여도가 다른것인지 알수 없는 일이지만
전체 안암학생수에서 단대 학생의 비율과와 설문에 참여한 학생수의 비율이 많이 다르네요
이런 부분도 신경쓰면 더 좋은 설문이 되지 않을까요.... :

댓글 2 익명 2009-10-20 12:30:35

1/ 네 의견 감사합니다. 광장이나 휴게실 등에서 무작위로 설문을 받다 보니, 단과대 학생비율에 완벽하게 맞추어 설문을 진행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정품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비율에 맞추어 했다면 가장 좋은 조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설문조사 자료는 참고자료로 사용된 것이며, 결정은 단과대, 동연 대표자님들과 함께 중앙운영위원회 분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할 것이므로, 설문만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부분을 추가적으로 말씀드립니다. :

댓글 3 익명 2009-10-20 12:33:46

정통대 4, 간호대 2, 의대 8...
자전이나 조형은 워낙 인원이 없다 해도
당장 하스에서 휴게실에 있는 정통대, 간호대, 의대생만 대충 끄집어봐도 저것보다 몇배는 더 많겠네요.
게리멘더링. :

댓글 4 익명 2009-10-20 12:36:04

큰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5 익명 2009-10-20 12:50:00

총학. 당신들에게 묻습니다.

저는 지난번 한대련 가입 관련 설문조사와, 이공계 등록금 관련 설문조사. 그리고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매우 유감이 많습니다.

당신들이 시행한 설문조사 문항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1. 설문조사에 대한 최소한의 상식도 없다.

2. 학생 자치 단체로서의 최소한의 도덕성도 없다.

3. 기타

셋 중에 어느 것에 해당합니까? 당신들은 정말 저 '설문조사'가 설문조사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덧. 아래 글에도 피드백좀..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freebbs&no=111535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freebbs&no=111534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freebbs&no=111551 :

댓글 6 익명 2009-10-20 13:11:36

희망은 무슨 얼어죽을...

절ㅋ망ㅋ (개콘 워워워 버전) :

댓글 8 익명 2009-10-20 15:53:01

5/ 총학이 진행하던 설문조사에 참여했던 사람입니다. 설문조사 문항 자체는 보기에 따라서 편파적으로 비출 수도 있는 내용이었던 걸로 보입니다만 총학이 '최소한의' 상식과 도덕성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열심히 설문 받으러 다니던 사람들한테 할말은 아닌 것 같군요.. 설문조사는 설문조사일 뿐 총학에서 무조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선포한 것도 아니고 아래 글들을 봤을 때 설문조사와 고파스 의견들을 고려해서 중운위에서 논의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무조건적으로 비상식적, 비도덕적인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 같군요... 그리고 가스터씨는 지금 총학만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설문조사에 참여해서 찬성을 했던 사람들까지 전부다 싸잡아서 바보들로 몰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 사람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총학의 의도대로 따라간 멍청이들로 보이시나요? 제 생각에는 설문 문항의 편파성을 포함해서 행사의 취지와 자신의 선호를 포함한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개최를 찬성한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보는데요... 독단, 독선은 총학보다 가스터님이 더 하신 것 같군요.. :

댓글 9 익명 2009-10-20 18:05:10

수신제가치국평천하.. :

댓글 10 익명 2009-10-20 19:20:45

문대 / 정대 163... ..ㅋ....ㅋ :

댓글 11 익명 2009-10-20 20:17:10

8 /

1. '열심히 설문을 받으러 다니던 사람에게 할말은 아닌 것 같군요'
->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면 그 노고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할려면 바르게 해야죠. 아니면 하지 말던지요. 애초에 설문조사 목적이 학우들의 여론을 수렴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의견으로 몰아가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열심히 했다고 뭐라고 좋은 한마디 해줄만 한 것은 아니네요.

2. '무조건적으로 비상식적, 비도덕적인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 같군요'
-> 제가 무조건 비난했습니까? 근거를 달았습니다.
총학은 제가 알기로 3회의 설문조사동안, 편파적인 설문지를 작성하였고, 설문 방법또한 옳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조사한 결과를 '공식적인 자료'로써 사용했습니다.

3. '그리고 가스터씨는 지금 총학만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설문조사에 참여해서 찬성을 했던 사람들까지 전부다 싸잡아서 바보들로 몰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저는 편파적인 설문 조사를 하여서 편파적인 결과가 나왔음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편파적인 설문 조사에서, 편파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며, 그것을 지적하는 것이 '편파적인 설문을 한 사람의 꾀임에 넘어간 상당수의 사람들'을 바보로 몰아가는것이라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설문지를 왜곡해서 작성한 사람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헤헤 난 똑똑해서 안넘어갔지롱~ 너흰 왜 바보같이 넘어갔냐?'인것 같습니까?

덧. 참여란 설문지를 돌린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설문지를 받고 설문에 응한 사람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

댓글 12 익명 2009-10-20 20:30:18

같은 내용에 대해 두 조사기관에서 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극명히 갈려진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54#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46#

휴.. 설문조사로 '경선'도 하는 시대인데..
설문조사로 장난질이라니.. :

댓글 13 익명 2009-10-21 02:14:40

저 역시 하스에서 설문에 참여한 학생인데요. 이 설문으로 이렇게 논란이 많은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

문제소지의 문항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학우들 의견이 왜곡될 정도가 아니였다고 생각하고, 고파스에서 일고 있는 논쟁?이야기 들이 좀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몇가지만 예를 들자면
저도 하스에서 했는데 어디서 떠도는 것 처럼 학관 앞에서 무인으로 이 서명을 받은 것은 아닌게 분명하네요 ;
중광이나 깡통 앞에서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고~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의견이 극명한 점을 미루어 볼때,
그리고 저나 제 친구들이 그 설문을 받고 딱 느꼈을 때 이 행사의 성격이 학내에서 무슨 과격데모를 하자는 것도 아니고;
괜찮다 싶은 내용인데 물론 개인의견차는 있겠지만

온라인에서 설문조사 결과가 이렇게 나온게 전 오히려 고파스에서 설문 참여한 분들이 평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찬성한 사람들에 대한 무시라고 느껴지는 것 역시 동감입니다;
설문인의 숫자가 온라인보다 오프가 더 많은데 어떻게 온라인을 기준으로 사고 하시는지 ;;;

그리고 제가 조금 아는 통계학적 지식으로는 고파스에서 진행되는 하고 싶은 사람만 참여하는 설문조사의 방식이 오히려 더 공정성이 없구요
문항이 실제 다소 편향되어 있더라도 결과가 왜곡되지는 않는데

고파서들의 의식 혹은 총학에 대한 분노?불신게이지가 고파스 밖의 학우들 보다 '편향'된 듯.. :

댓글 14 익명 2009-10-21 02:31:05

13 / 총학생회측에서 '학관 옆 엘리베이터에 비치된 것은 잘못이었다. 따라서 해당 설문지는 수합하지 않았다'라고 인정하였구요.

오프라인의 경우 '세종대에서 하려고 했던 것을, 학교에서 반대해서 못하게 되었다'라는 정보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도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었던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정보는 모두 알려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겠죠?

설문 조사는 문구 한 마디 한 마디가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설문 결과가 공정하지 못했을 경우 결과가 공정하지 못하게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이며, 그 일반적인 상황이 '설문을 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가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설문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것을 지적함에 있어서 '설문을 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태도'는 없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편향된 설문 문항에 의한 편향된 결과는 설문 문항을 만든 사람 탓입니다.

설문이 '하고 싶은 사람만 참여하는 설문조사의 방식이 오히려 더 공정성이 없구요'에 대한 근거나 참고문헌 등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문항이 실제 다소 편향되어 있더라도 경과가 왜곡되지 않는데'의 근거나 참고문헌또한 귀찮으실지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 15 익명 2009-10-21 10:49:47

그냥 할 거면서. :

댓글 16 익명 2009-10-22 14:36:37

15//정답인듯 :

댓글 17 익명 2009-10-22 22:24:31

오늘 YTN보니까 윈디시티 멤버중 한면 대마 흡입으로 집유받았는데... 그래도 출연하나요?
그리고... 이렇게 숫자가 적은 표본으로 여론을 대신한다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하네요 결국은 한다고 할꺼고

피드백도 없고.. :

댓글 18 익명 2009-10-23 15:12:21

진행상황 3일마다 업데이트 해주신다면서... 시험기간이라 바쁘신가요...
이렇게 흐지부지 10월 31일까지 갈 것 같은데요 :

댓글 19 익명 2009-10-23 20:52:18

오늘 포스터 붙었던데 :

댓글 20 익명 2009-10-25 02:16:59

7,13 & 총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따구로 설문조사한거 통계까지 갈 필요도 없고 사회학이나 언론학등 사회과학 연구하는 분들이 봐도 코웃음칠 허접질의 극치입니다.
진짜 총학은 머리가 텅 비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일부러 이렇게 하는거겠지만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만에 하나 정말 몰라서 이따구로 하는거면 정말 멍청하다는거 보여주네요.
이딴 사람들이 우리학교 대표랍시고 나대는걸 지켜만 봐야되나요?
빨리 총학 선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1년동안 학우들 캐무시한 대가가 어떤건지 당해봤으면 합니다.
(그런 점에서 작년 고대공감대는 많이 아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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