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선     인     사

 안녕하십니까.

 새롭게 당선된 정보통신대학 9대 학생회장 지용현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쌀쌀한 겨울, 모두가 움츠리게 되는 이 시기에  정보통신대학 학우분들의 지지로 인해 당선된 지금 저의 마음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습니다. 앞으로 1년간 정보통신대학 학우분들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일 할 생각을 하게 되니 저도 모르게 벌써 1년 뒤 보람차고 뿌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저를 상상하게 됩니다. 이 상상이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 지어지게 되는 정보통신관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이학관 내 위치하고 있는 PC실의 컴퓨터 고장문제, 복수/이중전공에 대해 대부분의 학우들이 정보가 부족한 문제 등 크고 작은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에 당선되기 전, ‘만약 내가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이 된다면 전부 해결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졌던 문제들입니다. 이제는 해결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위에 언급된 문제들뿐만 아니라 학우들에게 귀 기울여 학우들이 생각하는 여러 문제들, 모두 해결하겠습니다.

 정보통신대학 학생회장이 되어야겠다는 저의 의지로 인해, 그리고 여러분들의 지지로 인해 정보통신대학이라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수가 되었습니다. 운전수 옆에서 운전수를 도와주는 보조석의 정보통신대학 학생회 분들과 함께 정보통신대학 학우 여러분들을 앞에서 이끌어 드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