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고대학우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43대 고려대 총학생회장 전지원 인사올립니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만,
소통을 통한 학우 중심의 총학을 기대하는 학우여러분의 지지로
당선되는 영광과 보람을 안게 되었습니다.
지금, 오늘의 영광이 저에게 더욱 큰 책임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학생회 중심의 총학에서 학우중심의 총학으로 근본적 변화를 하겠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학우들에게 기여하는 총학으로 평가받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역사를 진보시켜온
반세기 고대 총학 전통의 맥을 자랑스럽게 이어 가겠습니다.
고려대 구교가처럼 ‘눌린 자를 쳐들고 굽은 것 펴나가’는
자유, 정의, 진리와 함께하는 총학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소통시대가 학우들과 함께한 약속,
최선을 다해 이루는, 최선을 다하는 총학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43대 총학은 소통의 힘을 믿습니다.
그것은 2만 고대학우들이 함께하는 힘이기도 합니다.
2만 고대학우들이 뭉치면 학교에서부터
대한민국을 바꾸는 역사를 이뤄냈습니다.
그것은 우리 선배님들이 쌓아온 자랑스러운 고대의 전통입니다.
소통의 힘으로 고대 전통을 부활시키겠습니다.
소통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총학이 되겠습니다.
소통의 힘으로 하나되는 고대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2만 고대 학우의 힘을 믿고
초심으로,
제 43대 총학 소통시대는 앞으로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2만 고대 학우여러분, 함께 해주십시오.
민족고대 43대 총학생회장 전지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3:3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