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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0-12-20 21:28:49 | 글번호 : 197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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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평화가 전쟁보다 낫습니다. 군사훈련 중단하라" 1인시위에 대한 보고와 입장의 글
총학생회장 조우리입니다.

오늘의 활동보고와 함께 1인시위를 나서게 되었던 입장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오늘 연평도 사격훈련이 2시 30분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2시 50분부터 3시 30분정도까지, 군사훈련이 진행되는 시간동안 청와대 진입로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북한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에서 다른 국가들도 대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남한의 사격 군사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사격훈련이 진행되는동안 충돌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연평도 지역 주민들은 섬을 나오거나 대피소로 대피해야 했고, 군사 대응에 대비해 많은 군사 배치도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은 이 과정들을 TV방송을 통해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점심, 곧 연평도 앞바다에서 사격훈련이 시작된다는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했습니다. 살떨리는 긴장을 할 수밖에 없었을 연평도 지역주민과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우리군인 뿐 아니라, 그 모습을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사위기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과 군사적 충돌의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강행되는 훈련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난다면, 군대에 있는 우리또래의 군인들과 연평도 뿐 아니라 군사훈련지역주변의 주민, 결국 국민의 목숨이 사라질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런 일촉즉발의 위기 앞에서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군사적 충돌과 인명피해도 우려되는 사격훈련을 강행하는 것이 이 땅에 사는 국민들의 목숨에 대한 위협이기 때문에 저는 총학생회장으로서 사격훈련 반대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시각, 국방부나 정부청사 앞등에서 1인시위에 나서는 다른 시민, 사회단체들을 보면서 군사훈련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하고, “평화가 전쟁보다 낫습니다. 군사훈련 중단하라!”는 구호로 1인시위를 하러 청와대 앞으로 갔습니다.

전쟁의 위기에서 평화를 이야기 하는 것, 전쟁 훈련이 아니라 대화를 하자고 이야기 하는 것이, 경색되어가고만 있는 한반도 정세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것이 우리 국민을 위한 것, 학우들을 위한 것, 그리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일진행되는 총장선거 준비와 사전일정으로 입장의 글이 늦게 되어 죄송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12:24:06:


댓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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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익명 2010-12-20 23:50:28
37/ 제발 좀 학생들을 생각해주세요 아 정말....임기 시작한지 얼마나 되셨다고;;; :

댓글 48 익명 2010-12-20 23:50:33
총학생회장님
일단 nll에 대한 논의가 정리되지 않으면 논의가 진행이 안되겠군요

이념적이고 이상적인 대답은 사양합니다. 지극히 현실에 근거한 대답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적으로 나가면 남한은 군대 같은거 다 폐지해 버리고 그놈의 맨날 까이는 주한미군도 철수시키고 휴전선도 없애고 살면 되죠.
아주 좋은 얘기죠. 북한이 안 쳐들어오리란 보장이 있다면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남한은 김정일에게 지배당할 것이 불 보듯 뻔하죠.
이런 식의 대답 사양합니다. 현실적으로 얘기해 주세요.


1.nll과 북한이 주장하는 해상경계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nll을 양보하면 과연 북한은 군사적 도발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장이 있는지요?

3.nll을 흔쾌히 양보해도 북한이 서해상의 군사적 도발을 계속한다면 과연 누가 책임을 질 것인지요?(조우리 학생회장님께서 책임을 지진 않으시겠죠?)

4.nll 양보시 서해5도는 사실상 북한의 영토가 되며(최악의 경우 서해 5도 주민은 북한의 인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의 바다(현재는 남한의 nll 이남)에 떠 있는 북한 군함으로도 인천과 인천공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궁금하군요.

그리고
5.nll이 의미없다 해도 연평도는 남한의 영토인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북한과 인접한 연평도에서 군사훈련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연평도에 대한 방어는 어떻게 했으면 좋으시겠는지요? 이에 대한 대책은 있으십니까?

6.5에서 대북 유화정책과 북미간 대화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대북 유화정책을 폈던 김대중 정부때도 군사적 충돌은 심심치 않게 일어났었는데 대북 유화정책이 군사적 충돌 예방에 만병통치약이라고 보장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대북 유화정책을 펴기 전에 북한이 그 동안 저지른 만행인 6.25 전쟁(6.25를 북한이 일으킨 사실은 소련의 기밀문서에도 나와있으니 역사적 사실입니다.)부터 시작해서 각종 무장공비침투, 아웅산 폭탄테러, 가까이는 금강산 박왕자씨 피살사건까지(일부러 천안함사건은 빼드렸습니다. 이런거 빼도 북한의 만행은 무궁무진하기에..) 이런 과거들은 북한이 이를 사과함으로써 털고 가야 현재의 여론도 남북화합으로 가고 진정한 남북이 화합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 등과 같이 과거 군사정부때 피해를 입었던 피해자들을 구제함으로써 과거를 털고 가려는 노력을 했듯이요.

7.만약 북미간 대화가 잘 이루어져서 양자수교 그 이상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군사적 도발을 포기하고 주체사상을 고집하지 않고 외국과의 교류 협력을 늘려나갈 보장이 있을까요? 오히려 현재의 부조리한 북한체제 유지 및 김정일 일가의 안락하고 호화로운 생활보장을 위해서 북미간 수교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요? 더 나아가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남한을 공산화시킬 사전작업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8.연평도는 남한의 영토인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북한이 연평도에서 군사 훈련을 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의 영토인 연평도를 공격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설령 그곳이 북한의 영해라 하더라도 이를 이유로 민간인들이 거주하는 영토를 공격하는 것은 비례성의 원칙에 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9.연평도에서의 훈련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인 연평도를 방어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상훈련인데 왜 이런 통상훈련을 하는 것 조차 북한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지요? 북한은 남한보다 훨씬 포 사격훈련을 많이 하며 간간히 nll 이남 한국영해로도 포탄을 떨어뜨리곤 하는데 대한민국은 nll 이남으로 포탄을 떨어뜨리는 훈련을 한다는 이유로 그렇게 비판받아야 합니까? 우리 땅에서 통상적인 훈련하는 것조차 눈치를 봐야 한다면 대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존재가치가 뭔가요?

10.신기하게도 총학생회장님 본인의 주장이 북한의 주장과 같고(전쟁하고 싶지 않으면 훈련하지 마라) 본인의 행동의 결과가 북한 협박의 목적(전쟁 불안감 조성과 남한 여론교란)과 일치하고 있는데 그저 우연의 일치이신거죠? :

댓글 49 익명 2010-12-20 23:51:29
39-본인이 부총학생회장을 할 때와 하고 나서 무슨 평을 주위사람들로 부터 들었는지 모르시겠지만
최소한 고파스에 떠도는 글이라도 좀 찾아보시죠?
학생들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상황에 대해서 어려운 일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1년 내내 쌩까고 결국엔 아무것도 안 하고 임기 끝마치신분께서
무슨 낯으로 또 학생회 관련 일을 하려고 하시는 지는 모르지만
본인의 정치 활동을 목적으로 학생회를 발판으로 삼는 거라면 부디 제발 그만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50 익명 2010-12-20 23:51:49
비유도 비유지만

총학생회이기 때문에, 그리고 총학생회장이기 때문에 더 많은 학우분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과정은 항상 더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고, 오늘의 일에 대해 해주신 평가도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이건 뭔가요??
오늘 뭐 의견 수렴을 하긴 했나요? :

댓글 51 익명 2010-12-20 23:57:55
피드백이 늦어져서 죄송한거 이전에

오늘 한 행동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전혀 없는건가요?

총학생회장이란 타이틀을 걸고 활동을 할 거면 더 많은 의견수렴과 생각을 거쳐야 할 것 아닙니까

학생들이 질타하는 부분은 이 부분인데 엉뚱한 부분만 사과하고 또 사라지려고 하시네요 :

댓글 52 익명 2010-12-20 23:58:24
제발 이 전의 운동권 총학들의 전처를 밟지 말아주세요. :

댓글 53 익명 2010-12-20 23:59:01
아 길게 쓰기도 싫고 본인 생각을 민족고대 이름달고 나가지 마시라고요 쪽팔리니까
본인이 생각하는 전쟁보다는 평화가 낫다는거 그건 학생회장님 생각이시고요 제 생각은 그거랑 많이 다르거든요?
그런데,
첫째,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에 있다는 점에서 어쩔수 없이 대표성을 갖기 떄문에 이번 일은 경솔했다는 거고요
둘째, 굳이 나가서 본인 생각을 표출하시려고 했다면 민족고대 총학생회는 지우고 그냥 본인 성함 세글자 조우리만 내걸고 하시라고요

이기수 총장님 때문에 우리학교 욕먹는거랑 비슷해보이네요
자신의 위치에 따라 처신할줄 알아야지 그냥 자기 생각만 표출하면 전부인줄압니까?

이제는 하나의 고려대 학우가 아니라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서 본인의 단편적인 생각은 좀 버리고
넓게 볼줄 아셔야죠 :

댓글 54 익명 2010-12-21 00:07:18
37/ 비유같지도 않은 비유를 하셔서 답글답니다.
중앙차선을 넘어가는것은 명백한 "중과실"에 해당하는 "불법"이지요?

국제법상 자국 영해 내에서 군사훈련하는것이 불법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이건 뭐 대화좀해볼려고했더니 말하는 꼬라지보니까 말 안통하겠군요. 이만 자러갑니다.

다시한번씁니다. 피드백부탁드려요? :

댓글 55 익명 2010-12-21 00:42:19
/49 상냥함 님 이글 댓글에서 님과 제가 싸우는것은 별로 좋아보이지않아 저에대해 비난하실부분이있으면 쪽지를주시면좋겠습니다 그러실정도로 저와이야기하실 맘도 없으실것같긴하지만요ㅡ저도 제가 그렇게뛰어난 대표자였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부족한부분이 많았기에 다음선거에도 나왔다가낙선했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덮어놓고 '무슨 낯으로 하려고 하냐 글이나 읽어봐라'와 같이 게시판에서 비방하시는 모습은 좋지않은것같습니다 :

댓글 56 익명 2010-12-21 00:44:10
=3 :

댓글 57 익명 2010-12-21 00:47:38
왜 학우들의 의견은 수렴하지 않으면서
고려대학교 학생회장
이라는 이름을 달고 1인 시위를 진행하셨나요? :

댓글 58 익명 2010-12-21 00:50:32
적어도 고대 학생들의 대표라면 고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셨으면 해요.

내가 옳으니까 내가 판단하는대로 하겠다는 식이면 총학생회장님이 비판하는 현정부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

댓글 59 익명 2010-12-21 01:22:04
학생회장님의 의견을 잘 알겠습니다.

근데 그것이 지금 그것이 논재가 아니라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이 일을 진행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자신의 의견이 고대 다수의 의견이라는 확신이 있으신 건가요? 그도 아니면 자신의 의견이 정확한 진리라고 믿고 계신 건가요?

웬지 학우분들과 총학생회장님의 논지가 서로 엇갈려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

댓글 60 익명 2010-12-21 01:39:21
이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조우리'로 시위를 했어야 되는거아닌가요.....그냥 투표도 조사도 없었는데 착각을 일으키는 듯한..저 시위는 옳지 못한 것 같네요 :

댓글 63 익명 2010-12-21 02:54:51
이러라고 뽑아준 총학생회가 아닐텐데,,,? :

댓글 64 익명 2010-12-21 03:20:06
ㅉㅉㅉㅉ :

댓글 65 익명 2010-12-21 03:21:56
"그리고 그 것이 우리 국민을 위한 것, 학우들을 위한 것, 그리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위험한 발언입니다. 독단입니다.


포사격을 해야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가치 판단을 떠나서

학우들의 의견을 묻고 펼치는 시스템이 부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저런 생각이 바로 행동으로 옮겨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물론 학우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질리는 없습니다.

허나 국정이 비밀로 운영되지 않고, 갑자기 결정되는 사안이 없듯이

적어도 이렇게 하겠다 라는 대자보라던지 공지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회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하실지 표현하실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다고 모든 이념에 정당성을 드린 것이 아니므로 개인으로 1인시위를 하셨어야 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시건 정당했다고 앞으로도 한다고 하시건 의견 표출을 하십시요.
(판단은 우리가 하겠죠)

시스템을 만드셔야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항상 비난만 쏟아질 것입니다.

평화가 전쟁보다 낫니 안낫니 보다 선행되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우들도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구요. :

댓글 66 익명 2010-12-21 05:51:17
옆집에 사는 무식하고 밥내놓으라고 떼쓰고 말도 안통하는 불한당이 내집 마당이 탐나서 내가 내집 마당에서 공놀이 하는데 와서

'너 내집 창문 깨려고 그러지? 자꾸 그러면 너 집에서 쫒아낸다'

라는 말도 안되는 협박을 한다고 공놀이 그만해야 합니까?

대처 방법이 완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에 대한 대처든 학우들의 의견에 대한 대처든 :

댓글 67 익명 2010-12-21 10:47:05
헐 비유 쩌네요 :

댓글 68 익명 2010-12-21 11:00:47
저는 고파스에 장문의 글을 남긴 적이 별로 없을 만큼 눈팅만 하고 가는 유저입니다만, 학생회장의 신중하지 못한 이번 처사에 대해서 뭇 학생들의 비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음을 알고, 그 잘못을 지적하고자 15번 리플을 남겼었습니다. 아마도 여기에 친절하게 리플을 달아주신 여러 학우분들의 공통적인 의도는 제가 15플을 달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피드백'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학생회장께서 우리 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학업 수준을 갖고 계신다면 이 글에 달린 여러 리플들이 한결같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꿰뚫어 보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정작 해주신 피드백에는 학생들이 요구한 내용에 대한 응답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저희가 요구하는 피드백의 내용은 '이번 사건에 대한 학생회장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고려대 학생들을 대표한다는 명목을 내걸고 독단적으로 행한 1인 시위라는 점에 대해 학생회장께서 조금이라도 반성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후에는 이런 일을 다시는 함부로 벌이지 않을 것이라 다짐먹었는지에 관한 내용의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학생회장의 독단적인 행동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정말 친절하게 다시 밝히는 바이지만, 저희는 '섣부르고도 독단적인 1인 시위' 그 자체를 다룬 학생회장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요구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견해만을 밝히면서 이 문제를 어물쩡 넘길 생각은 하지 마시고, 차라리 떳떳하시면 자신의 행동은 정당했다고 '직접적'으로, 대놓고 밝히시길 바랍니다. 학생들의 의견 수렴없이 학생들의 대표한다는 직함을 내걸고 행동을 하신 것에 대해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부끄럽고 사죄해야 할 일로 보십니까?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학생회장의 섣부르고도 독단적인 이번 처사는, 마치 국민의 대표라고 뽑아 놓은 대통령이 국민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정책을 펼친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독재'의 모습과도 유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독단적인 행동은 운동권에서는 흔히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운동권 학생회라고 알려진 이번 학생회에서 그리고 그 대표인 학생회장께서, 굳이 스스로 자기 비판, 자기 부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정당한 반성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

댓글 69 익명 2010-12-21 11:35:29
'ㅅ'=3 :

댓글 70 익명 2010-12-21 13:09:15
아... 진짜... 군대 안이건 군대밖이건 빨갱이들 너무 싫다... 아... 제발 그냥 군대나가라 :

댓글 71 익명 2010-12-21 14:54:25
백플 ㄱㄱ :

댓글 72 익명 2010-12-21 15:39:40
학생회장으로서 활동하는데, 학우분들의 의견 더 많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우분들의 이해와 요구를 위한 방법이 어떤 것일지 항상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말씀해주신 학내여론수렴없이 학생회장의 이름으로 했던 활동하는 것이 독단적이다 라고 하는 우려와 비판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활동에 대한 공유와 보고가 더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학생회의 활동을 하는데 중운위원분들과 더 긴밀히 토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파스나 학내 선전을 통해서도 학우분들과의 의견수렴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73 익명 2010-12-21 15:54:34
37/ 어이없네 누가 평화보다 전쟁이 좋다고 했나;;;;; 맨위에 그말보다 그다음에 훈련 중지가 더 큰의미를 가지는건데;;;; 무엇때문에 사람들이 이러는지 모르거나 모른척 하는거 같네요.....우리땅에서 우리군이 훈련하는데 북한이 따지고 드는 것이 이상한건데;;;;
평화가 좋으니깐 군대 해산하자고 하지 그냥;;;;;
끝까지 자기 생각이 옳다고 하니 이러다가 쫌있으면 정부 물러가라 1인시위 하시겠네요;; :

댓글 74 익명 2010-12-21 16:02:58
72/ 대다수 학우는 사과를 원하고 있을텐데요. 댓글들 정독좀 하세요. :

댓글 75 익명 2010-12-21 19:19:31
학생회장님... 본인의 생각과 의지, 행동력은 존경스럽습니다만...
시위를 하신 것은 '본인의 생각' 이지 고려대학고 학우들 전체의 생각은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지요.... 저는 왠지 '고려대학교' 의 이름과 권력을 빌려
자신의 의견피력에 교묘하게 사용하는 것 같은데 회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

댓글 76 익명 2010-12-21 20:37:49
72/ 지 듣고싶은것만 듣고 지 하고싶은말만 하는 인간이네 이거. ㅋ
학교 잘~ 돌아간다~ :

댓글 78 익명 2010-12-21 22:06:25
으허허허허허허허허 ㅡㅡ :

댓글 80 익명 2010-12-22 12:09:13
비꼬는 댓글은 뭔가요. 그리고 다수의 학우가 사과를 원하는지는 또 어떻게 아나요? 고파스의 다수의 학우겠죠. :

댓글 81 익명 2010-12-22 13:06:30
학생회장이 학생들 생각에는 무관심하고
자기 생각만으로 학생회장 이름으로 시위를 한다는 건 너무 무책임한 행동인거 같네요.
고대 학우를 대표하는 학생회장이 되었으면 개인적인 행동이라도 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고대 총학생회장이 시위했다는 사실을 외부에서 보았을 때는 고대가 시위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대표면 대표답게 신중하게 행동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행동하면서도 정부는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겠지요.... :

댓글 82 익명 2010-12-22 15:08:08
전 개인적으로 대다수 학생회 분들이 하고 있는 고민, 노력등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이러는 것처럼 밖에서 함부로 알지도 못하고 '일 제대로 안하네, 독단적이네 ㅉㅉ' 떠들어대는 것 이상으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는 있습니다.
(실제로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야 제가 학생회 사람도 아니고 잘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항상 화용론이 문제네요. 위에서 학내 '선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걸 '사후통보'라고 바꿔도 무리가 없을 것 같지 않은가요?
지금 상황도 그렇구요.

적어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좀 더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45/자국 내의 문제점을 위해 군사도발을 이용하는 나라? 당장 미국부터 군수산업이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나랍니다.
국가라는 건 조금만 엇나가면 자기보존을 위해서 택도 없어 보이는 짓을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게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댓글 83 익명 2010-12-22 15:14:21
고파스 내의 의견이 학내 전체 의견은 아니라고 봅니다. 매 사안마다 다 의견 수렴하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을 듯한데..물론 그 노력이 당연히 있어야겠지만. 이번 일은, 전쟁과 평화 중 대다수가 평화가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렇게 했겠지요~전쟁을 원하는 학우들보단 평화를 원하는 학우들이 당연히 더 많지 않을까요? 저도 마찬가지고. 저는 여기서 비판하는 분들은 소통하지 않아서라기보다 자신과 의견이 달라서 화내는 것처럼 보이네요. 자신과 의견이 같았다면 과연 이런 반응이 나왔을지.. 일단 자신의 생각이 혹은 고파스안의 생각이 고대학우 전반의 생각과 동일한지 생각해봐야 할듯요..어찌됐든 모든 이들이 똑같은 생각을 갖지 않기때문에 100프로가 동의하는 목소리는 낼수가 없잖아요. 다수의 의견이 대표적인 의견이 될 수밖에 없고. 그러므로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그 입장을 표명할 수없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다수 학우의 의견이 나와 다르다면 그것이 고대학우의 목소리가 되겠죠. 여기서 문제는 다들 자기 의견(고파스 여론)이 고대학우의견일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인듯.. :

댓글 84 익명 2010-12-22 15:42:41
80/ 어설프게 실드치고 분란조장하지 마세요 가치도 없군요. 여기 고대자게도 아니고, 디씨 고갤도 아니고, 고파스 맞아요. 고파스에서 논란이 일어났고, 고파스에 사과하라는 건데요.
어차피 개인적으로 문자보내봐야 답장도 없던데. :

댓글 85 익명 2010-12-22 16:58:56
내일도 가겠군요...1인시위 :

댓글 86 익명 2010-12-22 18:40:53
83/ 어느 누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이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전쟁 상태를 원하겠습니까? 저 역시 평화를 절실히 원하는 학우입니다. 다만 한반도에 평화를 구현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접근 방식이 다를 뿐이지요. 여기에 글을 남겨주신 많은 분들도 평화를 원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제가 여기서 제기하고 싶은 문제의식은, "과연 우리가 군사 훈련을 그만두면 한반도에 평화가 올까?"라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평화를 어떻게 쟁취할 것인가'의 문제겠군요.

제 짧은 소견으로 감히 redorange님의 의견에 반박을 가한다면, 반드시 '군사 훈련=전쟁'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님께서 남기신 "이번 일은, 전쟁과 평화 중 대다수가 평화가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렇게 했겠지요~"라는 글의 뉘앙스를 살펴볼 때, "군사 훈련 지지는 곧 전쟁으로의 길이고, 군사 훈련 중지 요구는 평화를 위한 길"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여쭙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군대가 누군가를 침략하기 위해 존재합니까? 누군가를 침략하기 위해 훈련합니까?

연평도 사건 이후로 남북 관계의 갈등의 골이 상당히 깊어진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하실 것은 우리는 연평도 사건에서 적어도 '피해자'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할 것이라는 말은 굳이 강조하여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북한의 도발이 이번이 유일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피해를 될 수 있으면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려면, 평상시에도 꾸준히 군사 대비 훈련을 시행해야 겠지요. 따라서 이번 군사 훈련은 북한 및 타국이 간섭할 수 있는 문제의 사항이 결코 아니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그저 행한 것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군사 훈련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전쟁을 지지하는 쪽으로 몰아버리신다면, redorange님의 발언은 불과 몇 달전에 "군대는 사람 죽이러 배우는 곳"이라고 섣불리 발언했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교육방송의 모 여강사의 견해와 별 다를 바 없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남한과 북한의 갈등이 이렇게나 극심해진 이 시점에서, 제2의 연평도 사건 또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제2의 한국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이 상황에서, 자국을 수호하기 위해 하는 훈련은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정당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군사 훈련은 그 어떤 국가도 침해할 수 없는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평도 사건이 터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훈련할 수 있는 명분이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미 한 번 공격을 받아 민간인을 포함해 장병들이 사망한 기억이 머릿속에 박혀있는데 앞으로 있을지 모를 북한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가 아닙니까?

연평도 사태로 인해 남북 관계가 심각하게 경색된 시점에서, 우리 측의 군사 훈련이 북한의 도발을 한 차례 더 야기시킬 수도 있으므로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견해는 일견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아마도 학생회장의 1인 시위도 이러한 맥락에서 행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하구요. 다만 저는 앞서 달았던 두 번의 리플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제 정치적 견해는 밝히지 않아 왔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정치적 신념의 자유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정치적 견해에 대해서, "당신의 의견은 쓰레기야. 무조건 내 말이 맞아"라고 시비걸기는 싫습니다. 다만 제가 이 리플을 적으면서 redorange님을 감히 지적했던 단 하나의 이유는, '서로 싸우지만 않는다면 평화로 이어질 것이고, 반대로 무기를 손질한다면 전쟁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는 생각에 대한 사고의 전환점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 학우께서 '평화'와 '전쟁'이라는 키워드를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하셨으면 하는 의도에서 리플을 단 것이니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계속 쓴 내용들을 차치하고, 다른 문제를 지적하고 싶습니다만..."전쟁을 원하는 학우들보단 평화를 원하는 학우들이 당연히 더 많지 않을까요?"라고 하셨는데 어떤 근거로 그러한 말씀을 하시는지요. 적어도 고파스 여론은 '군사 훈련 찬성' 측으로 기울어져 있는 듯 보입니다만, 고대생 전체의 여론으로 봤을 때는 그 반대로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무언가가 있으신지요? 친히 마지막 문장에서 "여기서 문제는 다들 자기 의견(고파스 여론)이 고대학우의견일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인듯.."이라고 문제제기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전 문장에서 "전쟁을 원하는 학우들보단 평화를 원하는 학우들이 당연히 더 많지 않을까요?"라고 자신의 견해를 고대 학우들의 여론으로 잠정적으로 규정하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모순적인 언행으로 보입니다... :

댓글 87 익명 2010-12-22 23:45:46
문제는 훈련과 전쟁과 평화 이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회장께서 개인적인 의견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의 타이틀을 달고 얘기하셨고
이것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할 때 "다음번에는 알려줄게요" 정도의 반응으로 끝냈다는 거 아닌가요?
훈련에 대한 고대 학우들의 다수/소수 의견은 여기서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설령 다수 의견이 훈련 반대라 하더라도 그 사실이 개인의 의견을 단체의 의견으로 몰고 간 것을 정당화하지는 않으니까요. :

댓글 88 익명 2010-12-23 00:26:37
72/ 당황스럽네요. 사과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댓글 89 익명 2010-12-23 01:48:09
87/ 네... 문제의 본질은 학생회장의 해명과 사과 요구였죠... 제가 단 86플은 그냥 83플에 대한 제 생각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뿐이에요ㅠㅠ 원래는 해명과 사과가 뭔가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거기에 관해서 글을 달라고 했는데 86플 쓰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만 중요한 글을 못쓰게 됐다는...ㅠㅠ 문제의 본질은 87플 님이 제기하신 것이 맞는 듯 사료됩니다.ㅠ :

댓글 90 익명 2010-12-23 15:21:35
......
할 말이 없군요.

저도 지금 이 글을 보고 황당했습니다.
총학생회장께서는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겁니까?

다음에는 학우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왜 1인 시위 하기 전에는 안하신거죠? 이것이 진정 학우들을 위한 것인가요?
학생회장께서 어떤 일을 다 하시고 나서, 그제야 학우들에게 '그러지 않겠다'고 하면
학우들이 진심으로 믿겠습니까? 이것이야말로 사후약방문적인 조치 아닌가요?
지금 이러한 절차가 실제 정치에서 일어나는 것이랑 뭐가 다릅니까?

지금은 학생회 초기라 전체적으로 판단하기는 이릅니다만,
총학생회장분께서 학생들의 의견을 '형식적으로' 받아들이는 절차를 밟으시고
사실상 행동을 자신의 가치에 맞춰서 하신다면, 학생들의 신뢰도는 떨어질 것입니다.

총학생회가 있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총학생회는 학생을 대표하라고 있는 것이지, 총학생회장의 가치를 학생들의 가치인 것처럼 포장해서 행동에 옮기는 곳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군사훈련이 중단되어야 한다고요?
군사훈련은 주권 국가로서 당연히 진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권리입니다.

또, 10년 동안 햇볕 정책이 무슨 결과를 낳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댓글 91 익명 2011-01-02 22:25:45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실망이네요 화가납니다. :

댓글 93 익명 2011-01-05 06:47:14
'보고'와 '입장'은 있으나 '해명'이나 '사과'는 없네요. 절차상의 잘못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 이 글에 댓글을 단 고파스 이용자들의 대체적인 입장으로 보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어느 정도 고려대학교 학생을 대표하여 갔다는 것으로 읽히는데, 그렇다면 최소한 해명이라도 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

댓글 94 익명 2011-01-05 06:53:45
[4], [13] // 비판은 해도 '군대나 갔다와라' 식의 비판은 옳지 않습니다. 특히 4번 댓글 다신 분, 저질스럽다는 표현 외에는 다른 점잖은 표현이 별로 생각나지 않는군요.
[42] // 남한을 남한이라고 하지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남한을 굳이 대한민국이라고 쓰려면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써야 할 겁니다. 우리가 사는 나라라고 해서 특별한 호칭을 붙일 건 없다고 봅니다.
[90] // 약 10년 동안의 햇볕정책으로 얻은 게 훨씬 더 많다고 보는 사람이 충분히 많습니다. 괜한 사족을 다셨습니다. :

댓글 95 익명 2011-01-15 13:17:47
조우리 야이 빨갱아
너는 너네 할아버지가 북괴에의해 죽으면, 너네 사촌형이 연평도에 있었으면 그렇게 말 할 수 있냐?
이 개새끼 너는 우리 할아버지를 모욕했어 시발새끼
나는 너에게 세번 빡쳤다.
첫번째로 우리가족에 대한 모욕 때문에 너를 갈기갈기 분해해도 못 마땅할 정도이다.
두번째로 한국인으로서 화가 난다. 너는 그냥 북한에 가서 살아라 시발새끼야
세번째로 고대인으로서 화가 난다. 너는 회장이니까 니가 하는 행동은 고대를 대표한다고 비춰질 수 있는데 너는 고대를 빨갱이 집단으로 만들었어. 진짜 너같은 쓰레기는 국정원에 신고하고 싶지만 하여간 나중에 졸업하고 한국공산당 창당해라.내가 조져줄께

다른 분들 죄송합니다. 이런 놈만 보면 화가 나서요.... 참을 수가 없네요. :

댓글 96 익명 2011-01-15 13:21:20
94/ 어쨋든 군대를 다녀오지도 않고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라면 군대나 갔다와보고 그 딴 말 지껄여라라는 말은 들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다들 북한 편들다가 군대 갔다오면 다 북한은 조져야 마땅한 나라라고 말하더라구요. 아마 그 말을 하신분은 조우리가 좀 철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 오히려 조우리가 귀담아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우리 연평도에서 복무했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었을 까요?
아니잖아요. 조우리가 그냥 최전방에서 근무만 했어도 저러지는않았을 것입니다. 하여간 조우리 개새끼 빨갱이 저런 놈들때문에 국보법을 못 없애고 있는건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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