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학생회 교육국장입니다.
얼마 전 고파스 호랑이 게시판에 올라온 중앙도서관 주문금액 상한제도, 중앙도서관 3층 공간 활용문제에 관한 의문점들을 묻고자 학술정보관리부 사서장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우선 도서주문금액 상한제도는 3월2일부터 시행되며 1년에 30만원의 제한이 있으며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금액의 한도가 넘어도 실무자 분에게 연락을 직접 하면 구매를 해 준다고 하네요. 해당 게시글을 올리신 분의 상황은 시행 이전의 경우라 뭔가 착오가 일어난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해당 학우분에게 연락을 취해 시정되어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겠습니다.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게 된 배경에는 일반 학우들이 무제한적으로 도서를 주문해서가 아닌 특정 출판사에서 학우들을 이용하여 도서주문을 상식적이지 않은 수준으로 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어 그리 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3층에는 현재 장애학생 휴게공간과 일반 휴게실(자판기가 있는), 그리고 자료실이 있는데 중앙의 비어있는 부분과 휴게공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료실입니다. 따라서 도서를 열람하기 위하여 이동하는 동선이 매우 불편하여 결정된 사항이라고 합니다. 해당 공간은 자료실과 벽을 터서 출입구에 기 존재하는 열람공간을 그리로 옮기고, 열람공간에 신간자료실과 인기도서를 추가 구매해 배치한다고 합니다. 해당 사항은 내주 고대신문을 통해서 충분히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학우 분 들은 고대신문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예전 면담 시 건의 드렸던 노트북열람실 확대와 열람실 내 공기청정기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중앙광장 노트북열람실 확대는 조만간 검토하여 확대를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고 공기청정기는 우선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우선 설치되어 가동중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을 진행할 때 학생들과의 이야기가 선행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전달하였습니다. 언제나 많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21: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