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47대 민족고대 총학생회장단 선거운동본부 <we can!>선본은
공동정책자료집 원고 마감 시각보다 늦게 원고를 제출하여 주의 1회를, 고대공감대 선본의 홍보자보의 일부만 인용하여 비판함으로써 상대 선본의 의도를 곡해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주의 1회를 받아 누적 경고1회가 되어 사과문을 게시합니다.

저희는 3번째 신문에서 공감대 선본이 대자보에 밝힌 “최근 몇 년간의 등록금 투쟁에 있어 미약한 학우들의 참여가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는 입장에 대하여 저희의 의견을 적었습니다. 학우들은 항상 관심이 있고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할 의사가 있지만, 이를 알리고 참여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총학생회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등록금 투쟁을 책임지는 총학생회라면 학우들의 참여에 대해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간 총학생회가 했던 노력에 대해서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홍보자료의 ‘일부’를 인용하여 비판한 것의 상대선본의 의도를 곡해할 수 있다는 선관위의 판단에 따라 주의 1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본래 의도와 다른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서로간의 등록금 인하에 대한 평가와 입장, 그리고 서로의 정책에 대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토론하며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19: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