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은 고려대학교 자취방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

1. 지난 10월 고려대 인근 원룸에서 화재로 인해 고대 학우 한분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2. 총학생회는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북구청에 예방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3. 성북구청 주택과에 민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종암동 한 원룸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고려대학교 학생한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이 사건으로 끝이 아닙니다. 고려대학교 근처 자취방 대부분이 소화기나 비상벨 등 기초적인 소방시설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학교 인근 대부분의 자취시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화재사건이 두 번 세 번 더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지금의 상황입니다. 이에 총학생회는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성북구청에 연락을 드렸으나 구청은 관련부서끼리의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했습니다. 이에 오늘 성북구청에 찾아가 피켓시위를 통해 고려대 인근 자취방들의 화재노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돌아왔습니다. 민원 담당자, 정보과 담당자 등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고 주택과에 이 이야기를 전해 사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사업을 꾸려가겠습니다.

담당자 총학생회 정책국장 신홍규 010 5769 2358
문의: 총학생회 정책국 부국장 권순민(010-5586-7789)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00: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