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21 러블리즈 심케 사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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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12-21 17:37:12 | 글번호 : 70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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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2개

첫 공방이 이렇게 다사다난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갔는데 다들 열심히 친목친목중이라 모파스하면서 쨔져있었습니다. 사실 키네신님 명단에서 본것같은데 그냥 조용히 있기로 했어요 ㅠㅠ 근데 진짜 성비가 ㅋㅋㅋㅋ 9.5:0.5같았음

열심히 기다리다 들어갔고 애들 입장할때부터 명근이랑 미주랑은 좀 안좋아보이더라고요. 처음에 사연 어쩌고저쩌고 읽고 고민을 해결해준답시고 막 서로 떠들고 그러다가 아츄시작.

했는데 2절 리다님 파트 즈음에서 끊겼습니다. 미주가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다른 애들이 부축해서 내려오면서 지나가는데 진짜 미주 표정이 너무 심각해 보였어요.

쨌든 그래서 팬중 앞번호 반은 남고 반은 빠지고나서 나뮤팬 들어와서 같이 나뮤무대를 봤습니다. 사실 나뮤 무대 티비나 인터넷으로 몇번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와 랑 헉 이랑 이 두마디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와..... 크흠

끝나고 누구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이쪽보면서 여기는 기계과같다고 ㅋㅋㅋㅋㅋ

나뮤 끝나고 다시 럽리애들 들어와서 아츄 했습니다. 미주파트때 함성소리 진짜 컸어요 팬들 다 힘내라 무리하지 말라 하고 ㅠㅠ

끝나고 옷갈아입고 그대에게 리허설하고 본무대 하다가 고란이 마이크 펑되어서 다시 하고 해서 총 아츄 1.5번 나뮤 1번 그대에게 2.5번 보고 왔습니다.

중간중간에 비는 타임이 많았는데 팬이랑 애들이랑 막 떠들고 장난치고 뭐라뭐라 하고 그랬는데 기억은 잘 안나고, 악개도 아닌 쫄보에 첫 오프라서 그냥 조용히 손만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세트가 작아서 팬미팅하는느낌 나고 좋더라고요

원래 예인이랑 지수랑 계속 봤는데 미주 아프다니까 미주한테 눈이 가더라고요.. 아츄땐 센터로 올때만 밝고 뒤쪽에선 안무 크게 안하고 그러던데 마지막 그대에게에선 펄떡펄떡 뛰어댕겨서 더 마음아팠음 ㅠㅠ 끝나고 나면 허리 계속 잡고..

스케줄보니 가요대전빼면 음방 더 없어보이는데 오프 무리하지말고 좀 쉬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츄 끝나고 바로 너무 달린 감이 있어서... 저는 시간이 오프 더 다닐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처음이 이래서 참 착잡하네여

어제 윤하콘서트도 윤하 발목다친상태에서 참고 강행했던데 가는곳마다 가수들 안좋은모습보니 슬픕니다. 겨울이라 더 잘 다치나봄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3: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