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줄거리는.

1. 부모를 잃고 기방에 맡겨진 수지가 갑자기 소리가 하고 싶어짐.
1-1. 류승룡이 지체높은 김남길과 뜻밖의 인연을 맺게됨
2. 여장하고 류승룡 소리팀(?) 면접을 봐서 합격
3. 중요한 시합에 나가서 여자인걸 걸림+류승룡 곤장.
4. 그래도 류승룡이 받아줘서 열심히 연습함.

5. 더더 중요한 시합에 나가기 전에 악연이 있는 양반 때문에 또 걸림.
6. 류승룡이 김남길한테 가서 우리 제자 시합 나가게 해주라고 함.
6-1. 김남길이 류승룡이 청탁한다고 생각해서 옥에 가두고 죽일라고 함.
7. 수지가 김남길 노는 곳에 기녀인척 하고 노래를 하니 김남길이 네가 그 제자구나 하고 알아봄.
8. 수지가 큰 공연을 하게되고 류승룡 소리팀이 성공을 거두는 길목에 서게 됨.

9. 김남길이 수지를 후궁으로 삼고자 함.
10. 둘이 조금 개기다가, 류승룡을 살리기 위해 수지가 첩으로 들어감.
(100분내내 다소 찌질하게 나오던 수지가 풀메이크업 하니 영화 끝날때쯤 이뻐짐)
11. 서로를 그리워함.
12. 수지가 김남길이 쭈구리된 후, 김남길을 떠나 류승룡을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함.
-영화끗-



1 / 6-1 / 9 에서의 전개가 정말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고,
10 에서 처럼 아예 수지를 위한 영상미라도 살렸으면 했는데
거의 80분내내 얼굴에 때 묻히고 나옵니다. ^^;;


노래라도 정말 잘 불러줬으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별로였네요.
근데 감독탓인거 같아요.

여기 정봉이형도 나오고, 도룡뇽도 나오고,
그 정봉이형 수술할때 의사도 나오는데
아무도 기억이 안 납니다 ㅋㅋ

연출력이 최악인 영화입니당.



+@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 그냥저냥 볼만하다가 마지막 끝 전개가. 이상해져요.. -_-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5: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