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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1-05-11 15:03:12 | 글번호 : 11668 | 0  480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사회] 줌으로 모여라! 자, 이제 거리두자 첨부 이미지 : 1개

｜코로나 시국 중학교 교생 실습기 아이들과 꽤 많은 시간을 함께했는데도, 매일 마스크를 쓰고 아이들과 대면했다 보니마스크 없는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릴 수 없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는다고 해도 아이들이 나를 알아볼 길은 없다.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너는 나에게로 와 꽃이 되었다”는 시 구절도 있는데, 얼굴 없는 호명도 꽃이 될 수 있나. 나머지 기사가 보고 싶다면? ->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2561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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