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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일반 | 등록일 : 2023-11-11 10:23:23 | 글번호 : 13606 | 0  832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보도] 기증품 분실한 박물관 반년 동안 ‘쉬쉬’

본교 박물관(관장=송완범 교수)이 박승호(철학과 88학번) 교우가 2021년 7월과 8월 기증한 유품 166점 중 하나인 ‘가마우지 그림’을 분실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물관은 박 교우에게 기증받은 유품을 지난해 2월까지 정리하고 같은 해 12월 감정 후 올해 1월 감정 결과가 담긴 기부영수증을 박 교우에게 전달했다. 박 교우는 기부 후 기증 물품 목록을 요청했지만 1년 6개월 넘게 받지 못했다. 박 교우는 올해 5월 26일 개인적으로 목록을 입수했으며, 가마우지 그림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12월부터 ‘가마우지 그림’이 박물관 내 유물등록실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했지만 박 교우로부터 항의를 받은 뒤인 지난 6월 4일 분실을 인정했다. 윤태욱 기자 yoonvely@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1598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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