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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일반 | 등록일 : 2022-11-24 05:24:02 | 글번호 : 12870 | 0  190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사회] 사회적 재난이 부른 상처, 꾸준히 보듬어야

한국 사회는 10.29 참사로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됐고, 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비극 앞에서 분노나 무력감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와 함께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는 심리상담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정신적 외상에서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 시기를 놓쳐버리면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 도박이나 기타 부적절한 반응에 몰입하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순열(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 교수는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땐 1년 정도는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무료 심리상담 및 교육, 진단 및 치료의뢰 등이 연계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sun@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0290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0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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