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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KUTV | 등록일 : 2008-11-05 13:01:37 | 글번호 : 809 | 0  4695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뉴스] 故 이수현씨 감동실화다룬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1/ajax.

하나도 준지 감독이 연출한 '너를 잊지 않을 거야'가 지난 30일 개봉했다. 지난해 1월 27일 일본에서 개봉돼 4주 연속 10위 권 내에 드는 흥행 성적을 거둔 이 영화 는 일본 수상이 '한국의 혼'이라 칭했던 故 이수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93년 본교 세종캠퍼스 경상대학 무역학과에 입학한 후 99년 휴학을 하고 일본으로 유학 을 떠난 고 이수현 씨는 2001년 일본 도쿄 신 오쿠보 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다 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일본사회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고 해마다 도쿄에서는 추 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본교에서도 명예졸업장을 수여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영화는 고인을 기리는 추모 영화의 성격이 짙다. 고인에 대한 영화적 재해석보다는 올바 른 가치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졌던 이수현의 발자취를 차분히 좇는다. 거짓말 같은 청년 이수현의 감동실화, 사건 발생 후 이미 7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그를 잊지 못 할 것이다. KUTVnews 백근곤 기자 geungon@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5:05:52:

댓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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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08-11-05 13:06:20 이거 봤는데..... 감동이예여... 근데 진짜 바른생활 사나이였던거 같음..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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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08-11-05 16:17:51 시사회에서 故이수현 씨의 부모님을 뵙고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참 느끼는게 많았던 영화였어요. 다들 꼭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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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08-11-05 23:24:08 저도 정말 감명깊게 본 영화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고 이수현 학형 같은 인재를 배출하는게 바로 우리 대학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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