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사이버대전 승장 서동원, 수훈선수 김훈성 인터뷰

글 오주희 기자
사진 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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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열린 2013 카페베네 U리그 14라운드 충남글로벌사이버전을 2-0 승리로 이끈 승장 서동원(체교 92)감독과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수훈선수 김훈성(체교 10)을 만나보았다.

<승장 서동원 감독 인터뷰>

Q : 포메이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A : 김영민과 안진범(이상 체교 11)이 부상이었다. 그래서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Q : 후반기에는 고려대의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까?
A : 이제는 선수들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 여름 전지훈련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오늘 경기에서 득점이 더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견고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은 잘 나타난 것 같다.

Q : 오늘의 수훈선수를 뽑아 달라.
A : 수비에서 송주호-임동천(이상 체교 10)이 잘 버텨줬고, 올 시즌 리그에서는 첫 출전하는 강봉균(체교 12)이 뒤에서 든든히 잘 해주었다. 김훈성도 본 포지션이 아니었음에도 잘해주었다. 허용준(체교 12)도 마찬가지이다.

<수훈선수 김훈성 인터뷰>

Q : 새로운 포지션에서 뛰었다.
A : 중고등학교 때부터 봐온 자리이다. 익숙하진 않지만 최선은 다했다.

Q : 오늘 1골 1어시스트의 활약을 했다.
A : 오늘 득점은 제가 잘하기 보단 상대의 실수로 넣게 된 것 같다. 다음에는 준비된 골을 멋있게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 오늘 평소와는 다르게 프리킥과 코너킥을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A : 준비를 했다.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웃음)

Q : 후반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A : 후반기에는 U리그와 제일 중요한 정기전이 남았다. 전승 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연세대를 꼭 이기도록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3: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