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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3-11-29 12:53:17 | 글번호 : 13675 | 0  682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사회] “저항성 빈대 퇴치 위해 새로운 살충제 개발돼야”

지난달 13일 인천광역시의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대한민국은 빈대 공포에 떨고 있다. 1960~70년대 빈대 특효약으로 알려졌던 ‘DDT(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 살포로 기존의 ‘빈대(Cimex lectularius)’는 국내에서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최근 논란이 된 빈대는 ‘반날개빈대(Cimex hemipterus, 열대빈대)’로 DDT가 생물농축 문제로 사용이 금지된 후 살충제로 사용되고 있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잘 죽지 않는다. 이시혁(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교수는 “더 효율적인 살충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시급하다”며 “정부 차원에서 해충 증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규살충제 발굴과 서식처 관리 등 해충밀도 감소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세연 기자 yonseij@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178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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