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전국체전 서울시 대표 선발전 대진 발표
글 오주희 기자
사진 서울시축구협회, 조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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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전국체전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고려대학교가 제32회 서울특별시장기축구대회 겸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치른다. 대학부 대표 선발전에는 광운대를 포함한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이중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지는 우승팀은 서울시 대표로 10월 18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나갈 수 있다.
고려대는 6월 28일 3시 30분 효창운동장에서 열린사이버대와 첫 경기를 치르며, 승리할 경우 부전승으로 4강에 올라와 있는 광운대와 다음 경기를 한다. 지난 2013 카페베네 U리그 권역 8라운드에서 광운대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3-4 아쉬운 패배를 겪었던 고려대가 이번 대회에서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광운대와는 7월 추계연맹전에서도 같은 조에 속하며 끈질긴 인연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무승부로 정규시간이 끝날 경우 곧바로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되며, 결승전의 경우에는 연장 전후반 15분씩을 추가로 한 뒤에 승부차기를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축구협회 홈페이지(www,seoul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U리그 5연속 무패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보이는 고려대가 이번 대회에서는 얼마나 용맹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1: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