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정책 자료집에 나온 것처럼 연속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이것이 코로나로 침체된 학생사회 활성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새솔]과의 연속성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정책적으로 [새솔]과의 차별점이 보이는데 선본에서 말하는 연속성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답변 1. '발전적 계승'이라고 생각한다. [새솔]이 잘 이루어 낸 것도 존재하지만 충분히 질타받을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다양한 학생사회의 경험을 논의해 학교 차원과 논의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것이다. 연속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공약인 드롭제도가 있다. 매년 정책자료집에 있는 숙원 사업이었다. 당장 올해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매년 주장하고 학우 의견과 설문조사를 수합하는 이유는 후대 학생회에서 이를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염원에서 하는 것이다. 발전적 계승을 목표로 배우고 반성하며 나아가고 싶다.


질문 2. 고대생존 확대라는 공약을 소개했는데, 등나무로 실행에 제한이 있을 것 같다. 이와 관련된 해결 방안은 없는지 궁금하다.

답변 2. 등나무를 포함해 민주광장 보도블럭을 기준으로 데크 전까지로 고대생존을 확대하고, 등나무로 인해 가려지는 시야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스크린을 세우는 것을 선본 차원에서 논의한 바 있다. 대동제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확인해야 하지만 꾸준히 공약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


질문 3. 이공계 캠퍼스 중문을 어디에 설치할 것인지 대략적인 계획이 궁금하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이번 임기 안에 가능한 공약인지 궁금하다.

답변 3. 이공계 캠퍼스 중문 설치는 자주 시도된 정책이다. 현재 이공계 캠퍼스는 공사 차량 출입을 위해 기존 축대를 허물고 통행로를 확보해 둔 상황이다. 건설 이후 복원이 아니라 IT 교양관에 중문 설치해 학우분들의 통행권을 보장하고자 나온 것이다. 내년 완공에 대한 보장이 없는 만큼 후대 총학생회를 위해 모든 것을 복원하지 않고 중문을 뚫어두겠다는 확언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질문 4. 어도비 구독 서비스는 재정상 문제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제휴 공약을 어떻게 실행할지 궁금하다.

답변 4. [새솔]에서 협력진로국장으로 일하면서 제휴 같은 구독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바가 있다. 이런 것을 바탕으로 계속 요구할 예정이고, 어도비 측에서도 내년 총학에서 이를 진행할 의사가 있는지 물고자 했었다. 연속성 있게 제휴 사업 추진하겠다.


질문 5. 전 총학생회는 언론 대응에 있어 연락을 회피하거나 답변이 어렵다는 경우가 많았다. [나날]은 언론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하다.

답변 5. 각국서의 국장이 시의성 있는 것을 다루기 때문에 연락이 늦어지는 등 언론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중앙집행위원장 차원에서 언론 대응을 전담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취재에 응하고 이야기해 나갈 수 있는 총학이 되겠다.


질문 6. 전공 교원 심화 평가제 공약 관련 질문드린다. 전공 교원을 대상으로 수강 소감을 작성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의에 대한 평점을 매기고, 개별 평가 항목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총학생회에서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그러한 기능이 매우 활성화된 클루 사이트가 존재한다.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은 이를 근거로 전공 교원에게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정확히 어떤 절차로 진행할 수 있는지, 즉 기존 강의평 사이트와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답변 6. 외부 사이트인 클루로 인해 솔직한 평가가 이루어지나, 해당 평가가 교원분들께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털을 통한 수강 소감 설문을 하고자 한다. 포괄적인 것을 묻는 게 아닌 과목 만족도 평점, 강의력 평가의 정확성 등의 개별적 평가 항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교원분들도 실질적으로 평가를 활용하고 다음 학년도 강의에서 적용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5: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