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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KUBS | 등록일 : 2009-09-17 17:12:36 | 글번호 : 1342 | 0  2625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언론학부, 2010학년도부터 미디어학부로 명칭 변경돼/

어제 우당교양관에서 명칭변경관련 공청회 열려      어제(16일) 오후 6시 30분 우당교양관에서 언론학부생을 대상으로 학부 명칭변경과 관련 해 공청회가 열렸다.  언론학부는 2010년부터 미디어학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2002년에 신문방송학과에서 언론 학부로 명칭이 바뀐 이래 두 번째 변경이다. 학교 측은 요즘에 언론이라는 단어의 뜻이 저 널리즘에 국한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방송, 신문 이외에도 광고와 영화 등을 포함하는 학부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없어 명칭을 바꾼다고 전했다.  최규형 (언론학부 08) 학우는 “초기에는 학우들 사이에서 미디어학부라는 이름이 학부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명칭변경이 학부를 확대, 발전시키 려는 노력의 시발점이라는 홍보가 계속되어 반대의견이 점차 수그러드는 추세이다.”라고 말 했다.  언론학부는 내년에 미디어학부로 이름을 바꾼 뒤 그 다음해에는 미디어대학으로 승격될 것을 논의중이다. 현재 학부명이 바뀌는 것은 확정되었으나 09학번 학생들이 졸업할 때 졸업장에 기 재될 학부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학사지원부에서는 다음 주부터 학생들을 상대로 찬반 투표 를 벌여 학생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할 계획이다.  이영석(언론학부 부학생회장 08) 학우는 “언론학부나 미디어학부라는 명칭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학부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하여 내년에 들어올 신입생들이 보다 개선된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자 : 2009-09-17 오후 5:09:28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22: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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