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전공 재선택 제도 는 학부제 학생 경우 전공 배정 1년 뒤에 재선택의기회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공약이다.

이때 재배정의 기준은 학점으로 할 계획인가. 학점이 아니라면 기준은 무엇에 둘 계획인가. 

만약 학점이 기준이 된다면 1년간 학점을 높일 수 있어서 1학년과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는가.

A. 학부제의 전공배정은 1년동안 교양 수업만 들은 뒤에 전공을 한번 선택 하면 전공이 맘에 들지 않아도 할수 없이 계속 그 전공 공부를 지속해나가야 한다.

타 학교에서는 전공 재선택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우리도 이와같이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권이 필요하다.
기준은 학점 뿐만이 아니라 소속변경 사유서와 학업계획서 비롯해서 서류심사 면접시험 실기와 필기 시험도 생각하고 있다. 구체적인 것들은 시행되려면 학교의 논의와 학우들의 논의 필요할 것이다.

1학년과 형평성과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1학년의 전공배정 받는 것과 별개로 티오를 두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경제학과를 예로 들면, 1학년에게 배정된 경제학과에 있는 정원 외에 특별 정원을 신설하겠다는 것인가.

그런 방식도 생각하고 있고 학부내에서 이동 이루어 지면서 빈자리를 서로 교환하는 방식도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Q2. 중간/기말 정기평가 받겠다고 하는 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반영계획 없이는 빈 공약 될 가능성 높아 이에 대한 구체적 반영 방법을 듣고 싶다.

A. 중간기말 평가제도는 학생회 활동을 지켜보면서 학우들에 의한 피드백이 이루어 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회가 일방적으로 현안을 설정하여 밀어붙이기보다는 개선의 과정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취지이다.

학우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보고자 하여 만든 공약이다.

단순히 평가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평가 방안을 소통 잘되고 있는가 학내 복지는 잘 이루어 지고 있는가 선거철에 내놓은 공약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사회 환원 차원의 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가 등으로 나누어서 평가 받고 수정해 나가고 싶다.

학생회가 계속해서 외면받는 이유는 방향을 정해놓고 따라와라 라는 방식이라 외면받는것이기 때문에 중간 기말 평가를 통해 소통을 해서 개선되는 학생회 만들고 싶다.

Q3. 에코 캠페인과 사회봉사 공약 관련하여 질문드리겠다. 고려대학교에는 사회봉사단이 이이 존재하며, 에코캠페인 관련단체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에코캠페인 등의 일을 총학차원에서 할 필요가 있나?

A. 총학생회가 하는 일은 넓고 경계가 없다. 복학생 협의회 여학생회 존재한다고 해서 복학생의 일과 여성에 관한 일을 총학생회가 관련 단체에만 맡겨놓을 수는 없다.

단체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연계해서 더욱더 좋은 활동들을 펼쳐나가자는 공약이다. 

또한, 사회적인 요구에도 부응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한 흐름에 고려대학교 총학이 앞장서야 하지 않겠는가.

Q4.소통시대는 소통하는 총학생회라는 모토와는 다르게 유세기간동안 학우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대한 입장 답변바란다.

A. 원래 수요일날 2차 신문 매체가 나갔는데 뿌리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하여 이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냈는데, 갑자기 중선관위에서 다시 모바일 투표 할지도 모른다라고 연락을 주어 신문 팔천부를 폐기하는 일이 있었다.

이후에 급하게 수정하여 신문을 다시 뽑아왔는데 그 신문에서도 한대련 가입탈퇴와 관련된 공약이 다른 후보에서 이의제기가 들어와 중선관위에서 배포를 막아 시기가 늦어졌다.

그러나 우리쪽에서는 홍보하는 매체가 자꾸 늦춰져서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더 많이 보이고 소통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Q5. 소통시대 선본이 다른 선본과의 차별화를 가진 점은 어떤 것인가.

A. 선본 명에서도 알겠지만 우리는 '소통'에 강점을 두었다. 소통에 관련된 공약을 머리를 싸매고 고심해서 만들었다. 여지까지의 공약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 자세히 소개할 것이다. 
또한, 본인(정후보)은 원래 학생회 하던 사람 아니다. 대신 학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그러한 다양함과 새로움을 강점으로 생각한다.

학생회를 하지 않았으니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을 안다. 그러나 본인(정후보)이 학생회를 안했기 떄문에 오히려 학우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고 누구보다 더 잘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기 계신 부후보는 누구보다 많은 총학생회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저의 새로움과 부후보의 노련한 경험들이 합쳐져서 우리 소통시대가 만들어졌다.

그것이 강점이다. 강점들을 믿어 주시고 학우분들이 지지해준다면 모든 경험과 새로움과 노련함을 살려서 학생회를 새롭게 변화시켜진정한 학우를 위한 총학생회로 만들어 보고 싶다.

<패널과의 질문>

-영교 09 박정국
Q. 모바일 투표 실행하겠다고 했는데 최소 이번 선거에도 275만원 든다는데 그 비용은 어떻게 충당할 계획인가. 그리고 모바일 투표를 공약으로 올리는 중요 현안의 기준은 무엇인가.

A. 본인(부후보)이 2년동안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는데 총학생회가 가용 가능한 비용이 1억원이 넘는다. 

고대 전체 학우들에게 뜻을 모을 수 있다면 그중 275만원이라는 비용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렇다고 해서 무슨 사안이 잇을 떄마다 하는 건 물론 부담이 될 것이기에 정말 중요한 사안들만 모바일 투표를 시행할 것이다.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사항에 대해 할 것이며 기준은 중운위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중앙 운영 위원 대표자 분들의 회의를 통해 소통이 필요하고 답안을 찾아내고 싶을 떄 모바일 투표를 할수 있을 것이다

-영교 09 성진아
Q. 동아리 대한 지원 연대와의 교류는 현재에도 실행되고 있어 참신성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새로운 방안 있는가.

A. 문화에 대한 공약들을 많이 생각해보았다. 기존의 총학생회가 복지나 사회 참여 공약을 준비했었는데 우리는 그것들은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한단계를 넘어서 문화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총학이 되고 싶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문화고연전'이다.

이미 연대와의 교류는 이루어지지만 그건 개별적으로 혹은 동아리끼리만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한데로 묶어보자고 생각했다.

대결판을 총학차원에서 마련하여 연대와 대결 벌이는것이 주 내용이다. 장르별로 재즈면 재즈,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이런식으로 정말 프로페셔널한 심사위원 앞에서 대결 해보고 우승팀도 뽑아서 축제처럼 콘서트도 하는 형식을 생각하고 있다.

연예인들 불러서 그냥 박수치고 좋아하는 문화행사보다는 학우들이 만들어 내고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행사를 만들고 싶다.

KUTV news 조선 기자(kongzzak@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