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교과 과정 개편으로 학우들 불편 겪어
-공지가 원활히 전달되지 않아... 사범대 학우들 불만 속출
사범대 교과 과정이 개편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학우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교과 과정의 개편으로 ‘교육과정’과‘교육평가’ 두 과목이 통합되기 때문에 이번 학기에 두 과목을 동시에 이수한 학생들은 이번 주 금요일가지 수강 포기 신청서를 학교측에 제출해야 한다.
수강 포기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원래 교직 과목으로 이수되는 학점이 교양 과목 학점으로 인정된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지난 8월 수강 정정 기간 동안 포탈 사이트를 통해 공지하였지만, 이외에 공지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를 전달 받지 못한 학생들이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이번 학기 두 과목을 동시에 수강한 양나리(사범대, 2학년)학우는 “이번일로 장학금을 받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며 “일부 4학년 학생들은 졸업에 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문제로 사범대 학사지원부는 원래 계절학기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교직 과목을 개설하기로 했으나, 학비는 학생들이 지불하여야 하는 등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작성자:윤호준
작성일자: 2009-12-03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7:05: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