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멀리 선본과 소통시대 선본에 각각 경고 1회 조치를 내리려 했으나 재심의 요청에 따라 이를 보류했다.
경고를 주게된 경위는 이러하다.
함께멀리 선본이 소통시대 선본에 3개의 이의 제기를 요청했다.
이후 소통시대 선본원 정수환씨는 함께 멀리 부후보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고, 함께멀리 선본은 이것이 협박에 가깝다며 학내 언론을 통해 이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통시대 선본원 정수환씨의 행동은 공식적인 이의 제기에 방해가 되는 것이었고, 이는 공정성에 위배되는 행동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학내 언론을 통해 한 사건에 대해 독자적인 입장 표명을 했다는 점에서 함께 멀리 선본의 행동 역시 공정성에 위배된다.
총학생회선거 시행 세칙 입장 33조 1항과 2항에 의거하면, 선거에 대한 이의제기는 선본장만이 할 수 있고, 선본원은 선본장을 통해 이의 제기를 서면으로 해야 한다.
중선관위는 선본원이 개인적으로 부후보를 만난 것이 중선관위 논의 과정에 방해가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통시대 선본에 징계 조치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6:3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