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어제 오후 6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10학년도 1학기 석림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우리학교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는 석림회는 지난 1970년 교수들에 의해 설립되어 총 994명의 교수들이 속해 있으며, 2010년 현재 99명의 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이 날 수여식에는 여러 교수들 및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통해 총 47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석림회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학교 이기수 총장은 "장학금의 취지에 맞게 장학생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길 바란다" 며 "열심히 노력해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품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석림회의 회장인 손장권 교수는 ‘장학금의 취지에 맞게 학생 여러분께서는 각자 자신의 발전 뿐 아니라 고려대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심적인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