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민중 항쟁 30주년 정신계승 역사기행
5월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

5월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5.18 30주년을 맞아 광주 민중 항쟁 정신계승 역사 기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6기 한국 대학생 연합회와 함께 하는 이 행사는 43대 호안정대 학생회를 주최로 본교에서 단위 학생회를 모집하였다. 현재 확정된 참가 단체로는 정경대, 문과대, 이과대가 있으며 5월 15일 광주에서 2시까지 모인 후 5.18 민중 항쟁과 관련된 여러 역사지를 순례하는 1박 2일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정경대학 학생회장 박상환(경제 07)학우는 “학교 내부의 소극적 활동이 아닌 직접 5.18 민중 항쟁의 배경인 광주로 가서 역사 기행을 하며 민주주의의 의식을 일깨우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게 하고자 준비했다.”며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광주의 민중의식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행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에 대한 담론과 현 정권에 대한 여론이 움직이는 시기에 5.18 민중 항쟁의 3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통일에 대한 의미를 조명하고 대학생의 역사의식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