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부재자 투표율 66.43%로 저조해
총 대상자 2666명 중 1771명만이 투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우리학교에서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재자 투표소 투표결과, 신청한 인원 2666명 중 66.43%인 1771명만이 투표권을 행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522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집계된 전체 투표율 89.9%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며 또한 전국 15개 대학교내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 투표율인 69.1%보다도 낮다.
투표율이 저조한 데에는 부재자 투표기간이 축제와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청한 한 학우는 “정대 후문에서 부재자 투표 신청을 했지만 투표기간 동안 축제다 뭐다 해서 미처 투표하지 못했다.”며 “투표를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부재자신고인이 투표용지를 송부 받았으나 부득이 부재자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6월 2일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해당투표소에 가서 이미 받은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작성자 : 이원준
작성일자 : 2010.05.31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6:4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