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광장에서 우리학교 부재자 투표소 설치 운동 선포 기자회견이 열려

“88만원 세대의 현실, 88%의 투표율로 바꾸자”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민주광장에서 민족고대 대학생 정치참여연대 주최로 우리학교 부재자 투표소 설치 운동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88만원 세대의 현실, 88%의 투표율로 바꾸자’라는 기조로 진행된 이번 회견은 우리학교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6월 2일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민족고대 대학생 정치참여연대 외에도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박상환 정경대 학생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지원 총학생회장과 각 단과대 회장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전지원 총학생회장은 발언에서 “이 자리는 우리가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는 자리로서, 선거에서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져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선거에 많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재자 투표는 주민등록 주소를 떠나있거나, 신체적 어려움, 기타 사유 등으로 선거일에 어려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부재자 투표소를 우리학교에 유치하기 위해선 2000명의 신청이 필요하다.


작성자 : 이원준
작성일자 : 2010.05.03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1: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