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해성 기자

사진 이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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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승리를 축하한다. 오늘 경기를 마친 소감은 

A. 전체적으로 감독님께서 지시한 대로 플레이가 잘 이루어졌다. 선수들끼리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단합하여 경기에 임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 이루어졌는가

A. 수비적인 면에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2피리어드 때 잠시 집중력이 떨어져서 느슨한 수비를 했지만 동료들 덕분에 빠르게 다시 수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공격 상황에서는 상대방 진영에서 최대한 많은 유효슛을 시도하는 플레이가 잘 이루어졌다.

Q. 경기 전 지시 받은 사항이 있다면 

A. 수비 상황에서 상대방이 퍽을 가지고 나올 때 상대를 압박하면서 패스할 공간을 내주지 않으라는 말씀이 있었다. 공격 상황에서는 유효슛을 많이 기록하라고 하셨다.

 

Q. 3피리어드 초반에 부상이 있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A. 퍽을 바깥쪽으로 내보냈는데 아이싱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최대한 빨리 퍽을 잡아 시간을 벌고자 했는데 순간 뒤에서 상대 선수가 강하게 미는 바람에 무릎 쪽 타박을 입었다. 

Q. 부주장으로서 2014년 각오 한마디를 부탁한다

A.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서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 모두 단합하여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올해는 정기전 때 꼭 승리의 뱃노래를 부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