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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학대회에서도 대의원들은 응원단 예결산안에 대해 많은 질문을 제기 했다. 응원단은 식비, 장비 구입목록, 입실렌티 티켓 금액, 단원 장학금과 관련한 문제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해명을 했다. 대의원들을 특히 식비에 대해 많은 의문점들을 던졌다. 주된 논쟁은 ‘합숙 또는 훈련 기간 동안 식비를 굳이 학생회비를 사용해서 지출 해야만 하나’라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홍혜윤 (중국학부 07) 응원단 부단장은 “어느 정도 형평성에 어긋난 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하지만 응원단은 체력이 중요한 만큼 밥 힘이 없으면 동작 하나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점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지원 총학생회장의 “매 학기 식비에 대해 지적 받는 데 왜 변화가 없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홍혜윤 응원단 부단장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자체적인 회의를 걸쳐서 수정해보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계속해서 대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전지원 총학생회장은 “특별 자치기구이기 때문에 자율권을 주고, 내부적인 회의를 걸쳐서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다시 보고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응원단의 결산보고는 1시 58분부터 2시 39분까지 약 4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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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11:3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