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합동선거 공청회가 끝나자마자 총학생회실에서 중선관위 회의가 시작됐다.
전지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중선관위 회의가 있기 전 총학실에서 고파스를 통해 중선관위원장 사퇴의사를 밝혔고, "이 사태에 대해 분노와 당혹감을 느꼈을 학우들에게 사죄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중선관 위원들이 남은 선거 일정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라고 이같은 상황이 전개될 선거에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 부위원장도 43대 총학 소통시대 대표자로서 이같은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2010년 학내를 이끌었던 2010 소통시대 선본의 두 중앙선거 관리 위원이 동시에 사퇴했다.
한편 문제가 되고 있는 KLUE강의 평가사이트를 통해 신상정보가 공개됐던 학생은 직접 중선관 회의실을 찾아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분노와 우려를 표현했다.
현재 새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을 위해 회의가 진행중에 있다.
KUTV News 김하경 기자 (skyhagyung@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9:2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