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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업국원이었던 해당 글 작성자는 현재 회의 자리에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이형규 전 중선관위원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왜 구글링을 통해 소통시대 측에 비난한 학우의 개인 정보를 유출했냐는 질문에 이 전 중선관위원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많은 중선관위원이 "신상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해당 학우를 희화화하려는 것 자체가 악의적인 소지가 다분하다"며 이 전 중선관위원을 비판했다.
이에 황준환 전 정책차장은 "클루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신상 정보를 유출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 상에 공개되어있는 정보를 가져오는 구글링 행위는 방법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답변에 홍해린 조형학부 학생회장은 "구글링을 한 행위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구글링을 통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정보라고 해서 구글링 자체에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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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00:3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