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김준희 "약속된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글 이해성 기자

사진 이해성 기자

Q. 오랜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 소감을 부탁한다.

A. 어택 존에서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하니 기회가 많이 찾아왔다. 기회를 좀 더 많은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아쉽다.

Q. 윤재현(체교13)-황두현(체교13)과 함께 조를 이뤄 플레이했다. 두 선수와의 호흡은 어떤가

A. 같은 조를 이루고 처음 공식 경기에 나섰다. 연습할 때부터 호흡이 잘 맞았고, 벤치에서 서로 보완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광운대학교가 작년과 비교하여 졸업생 없이 1학년이 가세하였다. 직접 상대한 느낌은 어땠나.

A. 광운대학교는 항상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이 있는 팀이다. 경기 내내 긴장하며 임했고 같은 조 동료들끼리 소통하며 약속된 플레이를 많이 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Q. 사실상 결승전인 연세대학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각오를 밝히자면

A. 지난 대회와 달리 14학번 선수들이 합류했고, 조 구성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남은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 약속된 플레이에 집중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꼭 승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