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칙개정과 관련해 교내 구성원들 의견 받아
교무위원회에 신설 부서 미래전략실장이 포함될 예정

교무처에서는 14일(월)까지 학칙 개정에 관해 교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받는다. 2011년 4월 1일부터 적용될 학칙의 주 내용은 미래전략실장을 교무위원회의 구성원으로 포함한다는 것이다.

미래전략실장은 이번에 신설된 총장 산하 기구인 미래전략실의 장으로, 미래전략실에서는 우리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찾아 연구 및 검토하는 일을 담당한다.

교무처 관계자는 “기존에는 이 업무를 기획처에서 담당했으나,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게 됐다”고 학칙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로써 학칙이 개정되면, 총장, 각부총장, 대학원장, 각 전문 및 특수대학원장, 각 대학장, 교양교육원장, 각 처장, 도서관장, 산학협력단장으로 이뤄졌던 우리학교 교무위원회에 미래전략실장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