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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총회장: 농성장 즐겁게 즐길수 있는자리가 되었으면 함, 현황및 평가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자 농성 12일째,4.18기념관->총장실농성중
현황 화요일 목요일 철야 꽉채워서 열심히 함, 힘이 잘 모이는 상황은 아닌거같다, 의견을 구한다. 등록금 입장은 두가지, 1.인하할때까지 철야. 2. 면학장학금등 타협안 가능의 입장
경영대 학생회장: 중운위에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간호대 학생회장; 학교측에 문서로 요구를 햇는지?
총학생회장: 4.18로 옮기기전에는 답변을 줄수없다.
이과대 학생회장: 학교의 태도가 변햇지만 미온적인 이유는 학생의 힘이 강력하지 못하는걸 느끼기 때문인거같다. 유인물을 뿌리는 등의 행동을 취하면 학교에서 우리의 힘을 알게 될것이다. 학우들조차도 잘 모르는 상황인만큼 우리가 열심히해서 학우들을 많이 알게 해야한다.
학우들이 많이 알수록 학교는 우리를 무시할수 없다
문과대 학생회장: 학생처장 면담내용 정리한걸 보면 아시겟지만 등록금인상철회를 어렵다고 한다. 다른것도 전부 노력해보겟다 등등 무엇하나 제대로 답변을 내어놓고 있지않은 상황입니다. 심지어 이조차도 공식적인 절차를통해 나온 답변이 아니며 면학장학금 증대 등의 방안도 구체적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수용하겟다고 답변하는것은 불가능하다. 이과대 학생회장이 농성을 확대하는게 필요하다가 하는데 동의한다 중앙동아리까지 아우르는 고려대학생이라면 누구든 참가할수있는 농성을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3.31은 등록금인상에 대해 학우들이 얼마나 민감한지를 잘 보여주는 자리. 3.31의 정신을 잘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
생명대 학생회장 6:12: 저역시 위 학생회장님들과 동의, 호응의 문제역시 느껴짐 홍보가 충분이 이뤄지지 않았던것이 문제라고 생각함, 그러나 그걸 확충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함. 학교의 태도가 변하고 있는데에 모두들 동감하고있다. 학교가 답변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그뒤 변하지 않았을때 농성을 하는것이 명분적으로도 옳다고 본다.
이과대 학생회장: 농성이 학우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은것은 총학생회의 홍보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단과대 학생회장의 역할이라고 본다. 많은 학생을 데려와서 농성장소에서 mt등을 하면 우리의 힘을 보여줄수있다. 당장 대답할수없는 총장의 말도 옳지만 그렇다 해도 어느정도 구체적인 답변을 주는것이 옳다고 본다. 지금 농성을 풀면 겨우 모은 학생의 힘을 흩뿌리는 일이다.
총학생회장 6:16 : 총장님이 취임해서 일이 힘들다고 한다. 4.18로 옮기면 업무가 정상화되어 빨리 답변을 줄수 있다고 한다. 학교의 의지가 있냐 없냐가 판단기준이라고 생각한다. 기획예산처에 물어본다 같은 경우는 긴시간이 필요하다기보다는 학교의 의지가 중요한 항목.
생명대 학생회장 6:18: 제말은 홍보에 초점을 맞춘말은 아니엇다. 도약을 하기위해 한번 움추렷다 뛰는것. 움추리자것은 아니지만 학교에 시간을 한번 주는것도 명분적으로 좋다고 본다.
문과대 부학생회장 6:19: 답변에는 시간이 걸릴수 있지만 그 방향을 소개할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농성은 비상학생총회에서 정해진 사항으로 농성을 푸는것역시 그에 준하는 회의에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소노동자의 경우를 본받자. 학생들이 계속 농성을 해야 협상력을 높일수 있을것이다.
생명대 학생회장 6:20 : 농성에 찬성한 사람은 많지만 참가한 사람은 적다. 시험기간이 되면 참여율이 저조될것도 문제가 될것이고 이런 상황을 볼때 농성하는 학생들도 대표자격이 떨어질것처럼 보일것이다.
경제포효반 학생회장 6:21 : 천막을 쳤는데 거기 사람이 없어서 천막의 존재 자체가 의문스럽다는 말을 들엇다. 거기서 업무를 보겟다는 취지로 천막을 설치한것으로 들었다. 천막을 유지하는 인원 유지에 급급했다고 들었다. 등록금인하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다.
하다가 끊는것은 안좋다고 본다. 움추렸다가 펴는것은 아주 힘들다. 총회와같은 최고 의결기구에서 결정한만큼 여기서 물러나면 앞으로 학교에 큰목소리를 내는건 불가능할것이다.
문과대 학생회장 6:25: 지금 농성하는 학생은 적지만 거점농성에 지지하는 학생이 적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총회에 찬성수만 봐도 강력한 지지를 보여준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농성은 쉽사리 보통학우가 참가할만한 형태가 아닌것같다. 어떻게 하면 농성의 문턱을 낮출까가 빨리 논의되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한것이 반성할만한 점. 다른 학교같은경우 농성장소에서 야구를 보는등 즐기는 자리. 어떻게하면 학우들이 농성에 참가할지 고민해봐야한다. 경제포효반 학생회장님 말씀처럼 천막을 치는 등의 행동으로 학우들에게 농성을 계속해서 알릴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기를 흐뜨러뜨리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참여를 이끌어 내는것이 우리에게 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한다.
문과대 부학생회장 6:28: 학우들이 열의가 없다고 볼수 있을만큼 우리가 할일을 다하지는 않았으며 시험기간까지 시간이 많다고 본다. 4.18등의 행사를 이용할수도 있을것, 농성은 저항이 계속된다고 보여줄수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 움추렸다가 뛰더라도 움추리는 동안에도 농성은 계속해야 한다.
문과대 김건우? 6:30: 학생처장님은 농성을 풀게하는것만 초점을 맞추고있다. 뭔가를 해줄생각이 있다면 말했을것이다. 농성장소에서는 교직원과 대화를 할기회가 많다. 교직원들 말에 의하면 총장은 뭔가를 들어줄 생각이 없다. 농성을 풀게 하는것은 현혹 수단에 불과하다고 본다. 학교측의 두세달은 학생들의 의지를 꺾기위한 시간에 불과하다고 본다.
이과대 학생회장 6:32: 농성을 접자는 분들의 의견은 시험기간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어나갈것인가? 시험기간에 농성을 이어가기가 힘든것 사실이다. 대표자를 뽑은 이유는 이럴때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여기에대한 좀더 발전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거기에서 강연회를 한다던지 영화를 틀어준다던지 등으로 학우들을 끌어모아야 할것이다.
자유전공학부 a반 학생회장 6:34: 이번 총회가 성사된것은 중광에서 퍼포먼스등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명이나 유인물을 제공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조우리: 야식등을 제공해도 괜찮겟다.
6:35: 농성에 참여하기 힘든만큼 서명운동등은 괜찮은 아이디어라고본다. 시험기간에 영화를 틀어주는건 학우들을 유인할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열람실을 제공하는것이 좋다고 본다. 야식도괜찮다고 본다 간이 독서실을 만드는걸 제안한다.
총학생회장 6:37: 생명대 학생회장님 말씀은 근거가 없지는 않다고 본다. 좀만더 들어보고 결정하자
??6:39: 농성을 열심히 지속한다는것은 농성장에 사람이 많은것과 동의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농성장에 사람을 끌어오는 프로그램을 생각하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이 일을 알리고 고민하게 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시험기간에 클럽에 자주 학생들이 들어오는 만큼 클럽에 글을 올리는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듯. 일상적인 공간에서 우리의 일을 고민하게 할것인지 논의필요
정경대 학생회장6:41: 비총성사는 정말 의미가 있다. 수많은 의지가 있는 만큼 그걸 꺽기보다는 북돋아야한다. 시험기간을 많이 걱정하시는데 현실적으로 힘든상황이지만 이상적인 목표가 있는만큼 고통을 분담해서 열심히 해야한다.
동아리 연합 부회장: 농성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매일매일 공유하는 방안은 어떨까?
총학생회에서 일하고 있는 이과대학 박재균 사무국장 6:42: 누가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대의원자격이 없음에도 손을 든것은 논의가 탁상공론으로만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 여태까지 하기로 한것은 엄청나게 많았다. 이대로 토의가 끝났다면 결국 하던사람만 하게 될것이다. 누가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전학대회에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제대로된 논의를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총학생회장 6:46: 거점농성에 대한 향후계획을 세운것이 있다. 이 논의 후에 단위별로 결정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겟다. 책임을 가지는 토의를 한번 해보면 좋겟다.
부학생회장 6:48: 다같이 하는것이 가장 중요할것이다. 향후계획을 말씀드리고 논의를 이어가봣으면 좋겟다. 청소노동자의 경우 힘이 없음에도 승리한것은 다같이 싸웠기 때문에 가능했다. 학생들 역시 대의원들 모두가 힘을모을때 승리할수 있을것이다. 농성이 소수의 학생들만의 것으로 보인다면 학교는 책임있게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실천이 있었으면 좋겟다. 야외거점농성공간을 학우들이 함께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매일같이 함께 모여서 논의하고 공유할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총학생회장 6:55: 농성을 철회할지 계속할지 지금 표결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견을 들어본후 표결을 진행하겠다.
정경대 학생회장 6:55: 여기서 책임있게 결정할만큼 농성을 지속할경우 모두가 고통분담을하는등 책임을 져야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범대 국어교육과 6:57: 지속할지 철회할지는 비상학생총희에 준하는 의결기구에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자리에서는 어떻게 지속할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생회 중심으로 농성이 지속되는 만큼 학생회와 거리가 있는 학우들은 참가할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사범대의 경우 세개의 과는 총학생회와 관련이 없다.
총학생회장 6:58 : 말한것에 공감을 하지만 여기서 농성 지속 여부를 결정하자고 한것은 책임있게 행동을 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무리 다른것들이 도와준다고 해도 이싸움을 끝까지 이끌어가려면 당사자인 학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위별로 각자 단위에서 무엇이 가장 고민되고 문제시 되는지 공유해주시면 좋겠다.
불문반 학생회장 7:00 : 비총에서 결정된 만큼 과반 회장님들도 열심히 동참해주셨으면 한다.
부총학생회장 7:01: 총회에 준하는 자리는 총회밖에 없다. 이는 실질적으로 불가능 한만큼 중간 결정에 대해서 여기계신 대표자들이 책임있게 결정했으면 좋겠다. 표결을 이자리에서 했으면 좋겟다.
총학생회장 7:02: 여러 단위에서 고민하는 것들을 많이 말해줬으면 좋겟다. 다양한 의견들을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과대 학생회장 김지후 7:03: 총회에 준하는 자리에 대한 지적은 옳다고 생각한다. 철회해야 할것인지 말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사항인만큼 총회에 준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본다. 4.18 행사 직전 정하는것에 대해서 제안한다. 이곳에서 거점농성에서 철회해야할것인지 말아야할것인지를 논의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포효반 학생회장 7:04: 단과대 별로 한분씩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과대 학생회장 7:05: 참여 못하는 단위들은 계속 못하는 단위들이고 하는단위는 힘들다고 계속 이야기한다. 한분씩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발생하는 문제가 계속 발생할것이다. 경제포효반 학생회장님의 말씀에 동의한다.
총학생회장 7:06분: 저도 한분씩 의견을 들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7시 6분인데 7시 20분까지 의견을 나눈후 의견을 들어보겠다.
단과대별 논의와 식사를 위해 8시까지 휴회
8:07 의장 : 정족 수 확인 결과 42명 재적 중 . 5명의 대의원 더 참석 요망
9:26 의장 : 의사조정위원회 확인결과 43명 재적중 4명의 대의원 더 참석요망
9:36 의장 : 전학대회 대의원 47명 회의 재개
총학생회장 : 안건 다들 기억하시죠? 학교에서 처음에 답변이 없었던 모습에서, 학생처장 면담, 여러 요구안들에 대해서 답변이 조금씩 마련되어가고 있는중이다.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제대로 농성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는 현실 고려해야해. 어떻게 하면 다같이 조직적인 농성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비상학생총회를 하고 시작한만큼 다같이 열심히 해보고 안된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다같이 마음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서, 농성이 어떻게 하면 힘있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각 단위별로 아까 식사하시면서 이야기 나눈 것들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다. 아까 논의하신대로 자유로운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다.
자유전공학생회장 : 비상학생총회에서 졸업예정자 비율 적용, 1500명만 모았다. 학생들의 의견을 모은 것인지 걱정이 되었다. 나중에 안건을 통과시킬 때, 점거농성에대해서 정족수 미달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절차상에서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상총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강력히 추진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강력하게 추진하기 힘들겠다.
9 : 43 총학생회장 : 비상총회 당일에도 정족수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당시 표결도 육안으로 확인해서 하자 이런 의견이 나왔었고 통과되었다. 기권하신분들도 파악을 해야 했다. 그 당시에 같이 논의를 하고 거점 농성이 진행돼고있는 과정이다. 그 부분에 관한 사실관계를 말씀 드렸다.
자전회장 : 총회분위기에 대해 지적을 해주고 싶다. 총회에서 공과대학 학우들이 개인발언을 했다. 당시 일부 단과대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는 것을 목격했다. 구성원 자체도 새내기들 위주였다고 기억한다. 그런 야유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의견을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비상총회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다. 중운위에서도 전날 안건으로 상정하지말자고 통과되지 않았는데 결국 당일날 안건으로 올라왔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장님의 답변을 듣고싶다.
의장 : 중운위에서는 경우의 수를 결정하자는 취지였다. 그 전날 중운위에서는 다음날 어떤 선택을 할 지 결정된 바가 아무것도 없었다. 그 다음날 중운위원분들의 의견으로 현장발의를 했었다.
문대회장 : 중운위에서 안건상정이 부결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현장발의도 실질적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현장 발의시 많은 수의 학생들이 찬성표를 던져줬다. 이에 대한 책임감 역시 있다고 생각한다.
자전회장 : 개인적으로 중운위에서 찬성하지 않는 것이 통과되었기 때문에, 중운위가 점거 농성을 힘있게 추진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경대회장 : 문대회장님의 의견과 마찬가지이다. 정경대 학생회장이라는 자격으로 이 곳에 왔는데, 중운위의 의견보다 전체 학우들이 점거 농성이라는 방법을 택했다면, 그것을 받아들여야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점거농성에 반대하더라도 학우들의 의견이 그렇다면 그대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학생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문과대학 싸이코반 회장 : 정대회장님의 말씀처럼 중운위도 중요한 자리이지만, 안건이 충분히 올라올 수 있는 사안이었고, 800명이 넘는 학우들의 찬성으로 그 안건이 통과되었다면, 개인적인 감정에 앞서 학생회로서 그 의견을 대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의대 회장 : 자전회장님 의견에 공감이 간다. 중운위라는 것은 모든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모여있는 곳, 단과대를 대표해서 나오는 자리, 그 곳에서 어떠한 한 안건이 부결되었으면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비상학생총회에서 8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찬성을 했지만, 과연 그 800명이 모든 단과대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몇몇 단과대의 의견만 표출 되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문과대 국문반 회장 : 절차상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것 같다. 무튼 표결방식에서 각 단과대 몇개 개별적인 것들이 반영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사실 전학대회 장에서는 학우전체를 대표하는 대표자 분들이기 때문에 전체학생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전회장 : 의대 회장님의 발언의 연장선상에서 말해보면, 사람들에게 설문지를 나눠준다고 생각했을때, 예를들어 할머니들에게만 설문지를 나눠서 시청률 조사를했다고 하면 이것을 올바른 조사라고 하기 힘들다. 거점 농성에 관한 안건의 경우도 마찬가지 경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문반 회장 : 논의를 지켜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것은 굉장히 속상한 마음...
정대 회장 : 자전회장님의 의견에 동감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사실 새내기에게만 홍보한 것도 아니고, 모든 학우들에게 비상학생총회에 대한 홍보를 해왔다. 그 곳에 오신분들이 편향된 의견이라는 증거를 찾을 수 없다.
법대 회장 : 점거 농성에 대해 중운위에서 반대, 총회에서도 반대를 했던 사람이다. 중앙운영위원회 위원 단체로 안건을 부결 시킨 것이다. 그리고 비상학생총 당시에 의사정족수, 의결정족수가 있다. 정족수에 관한 논란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상총회 대표성에 관해 말씀하시는데,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뭐라고 말할 수 없듯이 비상총회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권리를 논할 수는 없다.
서기장 : 당시에 마지막 개표를 했던 순간에, 의사 정족수가 그 자리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 식으로 논리가 빠져나갈 수가 있다. 대의 민주주의에서 절차를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 , 잡음이 있다는 것이 과연 그 행사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자전 A반 학생회장 : 과정상에 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다. 새내기 콘서트 건에서도 중운위분들 간에 이견이 있어서 시간이 소모되었다. 비상총회같은 경우 의미잇다고 생각한다, 그 의미가 최고 의결기구인 것 만큼 퇴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만 논쟁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과대 부학생회장 : 절차가 모두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비상학생총회도 내용을 봐야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인하대 같은경우 비상총회가 가능했던 이유는 그곳 학생회가 학생들의 열망을 잘 대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국제학부 학생회장 : 아마 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도 아실 것이다. 방학동안 총학생회가 비상학생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겪었고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개인적으로 경험에 비춰봤을때 이번 비상학생총회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우려했던 부분 모두가 나타났다. 친구중에 자퇴하고 미국으로 간 친구가 있다. 이번에 학교로 나를 보러왔다.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그 친구가 비표를 들고 있더라 -> 어떻게 들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 친구가 기획단에서 보내는 데로 갔다고 했다. 이러한 절차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저는 국제학부들이 뽑아준 대표자이고 , 저의 책임은 국제학부 학우들에게 있습니다. 국제학부에서는 점거농성에 관한 찬성표가 단 한표도 나온 적이 없다. 솔직히 우리 국제학부는 모든 학년을 다 더한 재학생 수가 300명이 채 되지 않는다. 분명히 소수일지라도 다른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문과대 학생회장 : 참가해본 어떠한 비상학생총회에서도 단 한번도 정족수를 두번 씩이나 확인해본 비상학생총회는 없었다. 두번재 개표를 했을 때도 개회 최소정족수인 1519명을 넘겼었다. 따라서 비상학생총회에 모였던 사람이 터무니 없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비상학생총회가 성사되었는데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절차상의 문제만 붙잡고 늘어진다면, 그 자리에 모인 15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우리는 무슨 말을 해야하는가? 거점 농성이 시작됐고, 학교에서 미약하나마 답변이 오고 있다. 이러한 길이 열렸을 떄 우리가 성취한 진짜 노력이 되려면 지금 전학대회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것은 비상학생총회를 열기까지의 과정들,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500명이 넘는 학우들이 6년만에 비상학생총회를 성사시켰다는 것, 이것을 의심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교육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 논의했으면 좋겠다,
국어교육과 회장 : 졸업예정자 규칙, 문제되지 않는다. 소수의 의견 말씀을 하시는데, 민주주의에서 다수결은 왜 하는 것이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잇는 것인가? 만약 등록금 인하가 된다면, 그때 농성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 안받으실 것인가? 그에 대한 수단에서 가장 적적한 것이 무엇일까 논의 했다. 각 단대별 의견이 소중한 것이면, 각 단대별 총회를 하면 끝나는 것이지, 왜 비상학생총회를 걸고 넘어지는가?
의과대학 학생회장 : 아까전에 말씀드렸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 안건 상정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었다. 거점 농성이라는 방식 자체가 사람들 동원하기에 힘들다고 판단했다. 비상학생총회 당시에 거점 농성에 대한 안건이 통과되었고 안건에 모든 단과대가 참여해야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모든 단과대의 힘을 끌어내고, 정말 진정으로 등록금인하를 위해서라면 모든 단과대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대역시 살인적인 등록금 때문에 힘이 들다, 하지만 각 단과대별로 상황이 있고 그것을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용기가 없다고 하면 우리도 할말이 없다. 하지만 당시 비상학생총회 자리 당시에서 너무 실망했다. 비상학생총회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거점 농성을 하지말자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옳은 안건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 뿐이다.
동아리 연합회 부회장 : 절차상의 문제, 대표성 문제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어서 일어섰다. 그 안건이 특정 단과가 적게 참여했다고 해서 대표성을 잃는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대통령선거 역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겠나. 농성에 참가하지 않아도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통과된 안건에 대해서는 힘을 빼놓으시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른 몇몇 단과대학 분들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렇다면 자신들이 대표자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확인해주었으면 좋겠다. 아까 총회때 정족수를 확인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햇다. 총회 당시에 있을 시 정족수 확인을 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안다. 1500명까지 줄어드는 동안 줄어드는 시간을 지연하게 한 대표자분들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과대 학생회장 : 절차상의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시는데 한마디 하고싶다. 음..? 잠시후에 말씀드리겠다.
10 : 24 싸이코반 학생회장 : 절차상의 문제제기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중운위 상에서 집계상의 이유로 다시 정족수 확인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알고있다. 어떻게 집계를 했는지 총학생회장님께 묻고 싶다. 왜 갑자기 재집계 이야기가 나온 것인지 답변을 듣고싶다.
총학생회장 : 비상총회 처음에 시작할 떄, 원래 넘버링 된 비표를 기준으로 하자라고 시작했다. 중운위원 분들 중에서 정족수 확인을 하자는 분이 계셔서, 중운위원분들과 논의 끝에 계속 정족수 확인을 하자는 식으로 진행했다. 즉각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힘들다.
법과대 학생회장 : 의사정족수 이야기를 조금 더 하겠다. 비상총회 당시에 이의를 제기하는 중운위원들이 있었다. 확실히 재집계를 해서 1519명이 넘으면 재집계를 하는 것이다. 의사 정족수로서 더 이상 절차상의 문제를 따지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비상학생총회 전날 있었던 중운위 문제가 계속 진행되고 잇는데 이것은 추후에 중운위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
김영익(정외 01) : 비상총회, 과 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대표자 회의 등등 학생에서 민주주의 절차라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학생집단 처럼 균질적이지 않은 집단은 아무리 세련된 제도가 있다고 해도 완벽한 민주주의가 이뤄지기 힘들다.
우리가 진정으로 고민해야 할 것들은 그 곳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능동성이다. 고대에서 가장 능동적인 사람들 다수의 열망이 반영된 의견을 존중하고, 최소한 전학대회가 그런 사람들의 열의를 발목잡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생명대 학생회장 : 법대회장님께서 설명해주신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회칙에 따르면 졸예자를 빼고 10%가 있어야 개회가 되는데, 상황에 따라서 정확한 정족수 파악읻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우리 단과대에서는 거점 농성에 대해 100%반대 의견이 나왔지만 총회의 결정에 따랐다. 하지만 절차상의 문제는 아직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사대동반 학생회장 : 절차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비상학생총회를 홍보한다는 것은 각 단위에서 비상학생총회를 계기로 교육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라고 논의하는 과정이다. 요즘 학생사회가 위기라는 말을 하는데 점거농성에 관해서도 미리 이야기가 많이 된다. 지금 상황이 `추상적으로 끝날 것 같다. 일단 마무리를 하고, 다음 기회에 비상학생총회가 무슨 점이 모자랐고 문제점을 모색하는 평가자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상태에서 비상학생총회 전으로 논의를 돌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논의가 필요없는 것이었다는 사례를 남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논의해야 할 것은 절차상의 문제가 아니라 얻어내야 할 것이다. 이후에는 이러한 논란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 라고 생각한다.
10 : 41 경제포효반 학생회장 : 계속해서 의결정족수, 의사 정족수 이야기가 나오면서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같은데,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여러가지 교육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에 있어서는 상당히 많은 학우들이 공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여기에 절차상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각 단과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손을 놓고, 교육권이던 등록금이던 점거농성에 참여못하겠고 앞으로 계획도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전학대회에 왜 모인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타 단과대에서는 학우들의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제시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지금까지 우리가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 온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서기장 : 1/10 이상이 모여야 최소한 정당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10의 학우들이 모인지 아닌지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 비상학생총회가 각 단과대 학생들에게 점거 농성을 강요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한다.
국문반 학생회장 : 왜 여기서 절차의 문제를 논의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단지 문제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은 개인 단위별로 (의대 경우처럼) 점거 농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 일단 어떻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지금 비생산적인 논의만 오가고 있다. 원래 안건도 비상학생총회 이후에 교육투쟁에 의한 안건인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문대 학생회장 : 비상총회에서 결정된 안건이니까 무조건 따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게 설득이 될리도 없다고 생각한다. 제일 처음에도 농성위원회를 만들어서 모두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자고 했을 때는 조금이라도 열망을 가지고 있는 학우들의 열의를 표출 시켜줄수 있게 해 줄 것인가 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학우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하지 않는 방식으로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오늘 회의에서 그런 방안들이 논의 되는 것이 시간을 소중하게 쓰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의장 : 의대회장님들의 말씀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다. 향후 계획에 있어서도 학우들의 말을 적어서 농성장 주변을 꾸민다던가 등의 방법이 있다.
문대 회장 : 회의 진행에 관련해서 제안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안건 하나 가지고 와서 중운위원 분들에게 상정에 관한 연서를 받은 바가 있다. 처음 말한것 처럼 농성위원회를 결성할 것을 제안드린다. 농성위원회 건설에 관련한 안건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표결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의장 : 농성위원회 구성의 건에서 표결 하는 것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 말씀해달라.
이과대 학생회장 : 안건이 두개가 상정이 되는 것인가?
의장 : 수정안이 발의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간단한 발제를 문대회장님이 해주시고 질의 응답해주셨으면 좋겠다.
11 : 00 문과대 학생회장 김지윤 [농성위원회 구성 발의]
11 : 02 이과대 학생회장 정유현 : 문대 학생회장에게 질문이 있다 중운위를 중심으로 해서 구성한다고 하셨는데 100명 정도가 신청을 한다면 109명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인가?
김지윤 문대 회장 : 모든 사람이 그 시간에 시간이 된다면 함께 모여 회의를 진행 할 수도 있다. 농성위원회가 꾸려진다면 꾸려진 사람 내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체계 토론도 진행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애동연 회장 이윤혁 : 열정 있는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 다만 우려되는 것은 농성에 참여하기 힘든 사람들의 의견 수렴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의사진행 발언) 오늘 회의 진행 어떻게 되는 것인가? 곧 생일을 맞는 사람들도 있음
의장 : 중요한 안건들이 많기 때문에 회의를 속개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방민우 법대 회장 : 자문을 하는 기구인지 의결을 해서 책임을 지는 기구인가?
문대 회장 : 의결과 책임을 아우르는 기구이다. 이번 주에 농성을 어떻게 진행 항 것인지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단체
법대 방민우 회장 : 회칙개정안을 발의하는 단체는 의결권이 없어서 문제가 안됐다
문대 회장 :
의장 : 실천적인 방안을 논의해야 하며 이를 의결 기구보다 자문 및 집행 기구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봄
법대 회장 : 전학대회다보니까 그런 기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형태인지 명확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발언한 것
부총 : (의사진행발언) 농성위원회를 꾸릴 것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하든 농성 계획이 정해져야 농성 위원회 설립에 관한 안건 논의될 수 있을 것
총 : 학생 총회 이후에 거점 농성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안건이 나온 것인데 지금 준 농성 위원회가 수정 동의안이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죠? 세부 집행에 대해 논의를 하고 농성위원회 꾸리는 것이 맞다는 것이가?
부총 : 그렇다
애동연 회장 이윤혁 : 상설 기구를 만들어서 앞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는 문짱님 의견이라 생각됨 부총님은 계획 수립부터 하자는 의견. 오늘 전학대회 말고 하위 결정 기구에서 결정하는 게 맞다고 봄
총 : 오늘 계획에 대해 표결을 진행하도록 하고 농성위원회에 관해서는 이 이후에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다
비상총회 이후 계획에 관해서도 자유로운 의견을 주시고 큰 방향을 결정하는 표결을 하겠다
문과대 김지윤 학생회장 : 88페이지에서 중운위 거점 농성단을 굳이 한정시킬 필요가 있을 것인가 과 학생회장 분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운위 거점 농성단으로 한정시킬 필요 없다고 본다
총 : 그렇다면 이름을 어떻게 바꾸는 것이 적절하겠는가?
대의원들 "고함" 등의 이름 등 제안
애동연 부학생회장 : 세부적인 실천 계획들 말고, 이 자리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논의돼야 함 나머지는 상설 기구에 넘기도록 하자 막차 시간도 다가오는데 오늘 중요한 안건에 대한 논의도 못하고 가면 어떻게 하나
정경대 학생회장 : 세부적인 논의는 넘어가자 방법론적으로는 거점 농성을 택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 목표를 이뤄내면 거점 농성을 풀겠다라는 등의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생각
총 : 사실 우리가 처음 안건은 계획에 대해 인준을 하는 것이었다 지금 다양한 것들 의견 제안되고 있다 초반에 긴 논의를 통해서 학교의 답변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토론을 진행해 왔다 좀 전에 정경대 학생회장의 발언이 이 자리에서 중요하게 논의될 부분이라고 생각 그에 대한 대의원들의 의견을 이야기해달라
정경대 학생회장 : 비상학생총회 첫번째 안건이 학교의 답변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였으며 학생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 첫번째 구호인만큼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등록금 요구안에 대한 논의부터. 개인적으로 점거 농성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생각. 이는 정당 방위에 해당하며 학교는 우리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도 생각 학생들은 등록금 사용에 대해 알고 싶다고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를 폭력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정말 등록금 문제만큼은 학교에서 경희대의 경우와 같이 구체적인 답변을 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으로 힘들다면 장기적으로 절차적인 방법론을 제시해줘야 , 그렇지 않다면 계속해서 농성을 진행해야 한다
문과대 부학생회장 : 점거 지속 여부를 여기에서 결정할 수 있냐는 이야기를 했었다 이에 대해서는 대의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 자료집의 세부 계획들은 기나긴 토론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이 농성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연 대의원들이 점거 농성에 대해 모두 찬성하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할 수 있을까 이 자리에서 점거 농성을 계속할지말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과대 학생회장 정유현 : 논의를 못 따라가겠다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사무국장 박재균 : (의사진행발언) 현재 계획이 굉장히 많이 있다. 현재 학교로부터 제대로 된 답변 없다 학교에서 등록금 인하는 도저히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학교에서 등록금 인하를 하지 않겠다고 전제한 상황에서 다른 요구안에 대한 논의를 할 생각이었다 농성위원회 등의 논의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
법대 학생회장 : 제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진행돼 온 농성에서 비총 의결 상황이 논의돼 왔다고 생각 농성 위원회가 의결 기구라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는 전학대회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생각
총 : 농성위원회를 설치할 지 여부가 여기서 결정돼야 하는지 또는 농성을 계속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여부 두개가 남아있다 학교에서 온 답변 자체가 확약은 아니고 학생들도 이런 기준을 가지고 어떻게 판단할 지 헷갈려 하는 상황 그래서 등록금 인상을 학교가 철회할 때까지 농성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 결정해야 한다고 봄 등록금 인하가 전제돼야만 판단을 하는 것인지 결정해야함 등록금 인하가 전제가 될 때 우리는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라는 의견으로 표결해야 한다고 생각
문과대 부학생회장 : 등록금 인하만 보장되면 농성을 철회할 것인지 10대 요구안에 대한 학교의 답변이 있을 때 농성을 철회할 것인지 겨정하자는 것인가?
총 : 그렇다
김영익 : 이미 비총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 있지 않나 절충안에 대해 표결을 부쳐야지 이미 학교의 입장이 구두로 나온 상황에서 이정도면 만족하고 푼다라는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후에 다시 전학대회를 열든지 결정해서 그 자리에서 이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고 봄. 핵심은 비총에서 이미 결정된 사항이 있으므로
국어교육과 회장 : 학교가 지금 구체적으로 상을 내놓은 것이 아닌데 이를 어디까지 받아들일지 결정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 앞서도 말했듯이 비총에서 결정되 사항을 전학대회에서 다시 한 번 표결에 부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 자료집에 나와 있는 구체적 사항보다 농성위원회가 만들어질지 여부에 대해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봄
총 : 학교의 답변을 가지고 어느 정도 판단을 해 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전학대회에 모인 대의원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했다 등록금 인하가 계속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지 등록금 인상안을 철회하지 않고 나머지 요구안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했을 때도 받아들이지 않을지 이에 대해 인준하고 거점 농성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안건에 대해 표결의 기준을 잡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잠시 중운위 분들과 의사조정위원회를 열고난 후 논의를 재개하겠음
11 : 38 중운위원 의사조정위원회 소집
11 : 44 총 : 처음에 제출됐던 기조대로 '모든 과반이 함께하는 거점 농성을 만들자 실천 계획을 만들자라고 하는 원안에 대한 인준을 거친 후에 세부 사항은 농성 위원회에서 꾸리도록 하겠다 . 결을 거치도록 하겠다 따라서 원안에 대한 인준 표결 이후 농성 위원회가 만들어질지 표결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11 : 47 대의원들 다시 회의장 안으로 입장
정족수 확인 하겠음
정족수 47명 만족해서 회의 재개
총 : 교육투쟁계획 수립의 건 찬성, 반대 표결에 붙이겠다
찬성 25명 반대 17명 기권 5명
총 : 교육투쟁계획 수립의 건 통과 선언 농성위원회 설치 여부 표결에 부칠 것
찬성 23명 반대 16명 기권 9명
총 : 그 다음 안건. 4.18 기조 토론에 대해 간단한 발제 및 표결 진행하겠음
부총 : 발제 시작. '4.18 구국대장정 구국대장정의 기조토론 및 공동실천계획 논의' 안건에 대한 발제
총 : 풍부한 논의를 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음 큰 기조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을 제안
한국사 대동반 학생회장 유지인 : 질문, 정문앞 재개발에 대해 4.18 대장정을 하며 성북시민에게 알리는 의미도 크다고 생각. 예전에는 정문앞 재개발 안건에 대해 기자회견 등도 진행했었는데 현재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질문
총 : 재개발 안건에 대해 처음에는 아파트 재개발 안건에 대한 논의 소도시위원회에서는 이미 통과된 상태며 최종 인준만을 남기고 있음 아직 주민 공람이라는 단계가 남은 상태 지금은 주민 공람을 준비하고 있는 기간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아파트 11동이 들어오는 재개발 추진 안건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미 진행돼서 어쩔 수 없다는 의견
법대 학생회장 : 기조 2에 대해 민생 파탄 mb정부에 대한 비판. 4.18 대장정은 독재 정권에 맞선 저항이지 않나. 물론 민주적인 대학생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알지만 기조에서부터 너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학우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
총 : 수정안에 대한 논의 바람
애동연 부회장 : 엠비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야당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4.18 대장정의 기조를 현 상황에서 정하는 데에 있어 그런 것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생명대 학생회장 조광희 : 법대 회장 의견에 동감. 4.18 행사는 4.19 의거를 기리는 행사이다 모든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행사에는 특정한 정치적 색채가 개입돼서는 안된다고 생각 기조 2번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총 : 수정안에 대해 안 제출할 분은 제출해주길 바란다
법대 회장 : 방금 생각해 낸 수정안 큰 방향은 기조 2를 기조 1에 참여하는 것이다 "엠비정부 비판"이라는 문장을 빼고 대학에서 자본주의 연구도 못하게 하나라는 문장도 제외 자본주의 연구회 탄압 거부 문장 제외하는 것을 주장하는 바. 나머지 내용은 기조 1에 포함하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총 :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등이 기조 1에 다 포함된다면 약간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법대 회장이 낸 수정안에 대해 논의 바란다
법대 회장 : 수정안에 대해 첨언
정경대 회장 : 구체적인 구호를 말씀하실 때, 반값 등록금을 내걸었던 엠비 정부를 규탄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고 하시지 않았나.
법대 회장 : 2011 등록금 투쟁 승리라는 내용 속에 엠비 정부의 공약을 실현하라는 내용을 포함했으면 한다
문대 부학생회장 : 민생 파탄 엠비 정부 규탄 문장을 빼야 한다는 주장제기되고 있는데, 실제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 삶이 많이 후퇴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법대 부학생회장 : MB정부가 민생파탄을 냈다는 것과 반값 등록금 같은 문제는 사안이 다르다. MB정부가 민주주의를 탄압했다는 것은 지극히 정치적인 문제고 새내기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모두에게 똑같은 구호를 외치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수 있다.
국문반 회장 : 수정안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문과대 부학생회장 : 사람들의 삶이 어려워졌다던가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쭈어보고 싶다. 어떤 점에서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는지 간략하게 듣고 싶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생각이 다르다는 것 자체가 사실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법과대 부학생회장 :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있다. 그러나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판단할 권리가 있다. 그런데 그것을 MB정부의 탓이라고 외치며 구국대장정을 하라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문대 부학생회장 : 입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법과대 부학생회장 : 그래서 표결을 해야 하는 것 아닌지?
정경대 학생회장 : 새내기에게 강요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반 MB구호에 대해서 옳고 그름은 판단 못하겠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 많은 것들이 현실이다. 정치적 구호를 내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서기장 : 지금 논란이 되는 자체가 과연 MB정부가 누군가를 탄압하는지 안하는지에 대한 가치판단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만약 4.18 구국대장정 당시에 그러한 구호를 건다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생명대 학생회장 : 논의가 빗나가고 있는 것 같다. 원래 논의로 돌아가서 이 기조를 채용할 것인지 말지에 대해서 표결을 진행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의장 : 다른 의견 있으신 대의원분들 있으면 의견 달라
법대 부학생회장 : 여기서 우리가 MB정부가 문제가 있고 4.18정신에 MB정부가 하는 일이 어긋나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새내기들에게
강제적으로 4.18당시 이러한 구호를 외치게 해야하냐 말아야하냐에 대해 표결하는 점이라는 것을 명심해줬으면 좋겠다.
국어교육과 학생회장 : 기조가 어떤 쪽으로 되던간에 여기 계신 대표님들이 각 단대로 돌아가서 4.18 기조가 어떻게 채택되었는지 설명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단위별로 구호들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생명대 학생회장 : 여기서 기조가 정해지면, 과반 학생회에서 구호를 추가한다 하더라도 큰 틀에서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오늘 전학대회에서 논의되는 이 기조가 모든 고대생들이 포용할 수 있는 기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경대 학생회장 : 질문이 있다. 원안이 있고 수정안이 있다. 여기에 있는 대의원분들은 그 두가지 안건만 의견을 낼 수 있는가 아니면 세부적인 사항도 의견을 낼 수 있나? 원안을 가져가던가 수정안을 가져가던가 둘중에 하나 밖에 못하는 것인가?
생명대 학생회장 : 이런 상태에서 기조를 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법대 학생회장 : 생명대 회장님과 같은 맥락이다. 기조 2 자체를 없애고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협의하고 제 1안에 흡수 포괄 시킨다.. 정도로 표결에 부치는게 어떨까 제의한다..
의장 : 휴회선언
개회 최소 정족 수 부족해 중운위 소집해 회의중
12:50 조우리 의장 폐회 선언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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