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대강당에서 오전 11시에 개회하기로 예정됐던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대의원수 93명 중 과반수 이상인 47명이 참석해 드디어 시작됐다. 개회 전, 동아리연합회 이은경 사회분과장이 사퇴한 것으로 밝혀져 최소 정족수가 1명 줄어들었다. 조우리 의장은 비표를 들어 정족수를 확인한 후 2011 상반기 전학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상반기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활동보고와 함께 특별 기구, 고대 문화. 석순, 예산자치협의회, 자치언론협의회의 2010 하반기 결산 보고가 먼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43대 총학생회의 하반기 결산 보고, 44대 총학생회의 상반기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며 단과대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의 예. 결산안 심의가 이뤄진다.

논의 및 인준 안건으로는 '비상총회 이후 교육투쟁 계획 수립의 건', '총학생회 총론 및 사업계획 및 집행부 인준의 건'과 '총학생회칙 개정의 건'이 상정된 상태다.

한편, '21세기 한국대학생 연합' 탈퇴의 건은 전학대회 현장에서 상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전학대회 현장에는 대동제 참여행사 제안서와 축제특별위원회의 체계 및 활동 계획 보고서가 배부된 상태며 4.18 대장정의 공동실천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

작성자 보도부